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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개인정보 유출 160만 달러 보상 합의

  • 4월 14일
  • 2분 분량

세계적인 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이 지난 2024년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160만 달러, 우리 돈 약 22억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개별 신청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신청 방법과 보상 규모를 송지영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유명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이 보안 소홀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60만 달러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년 11월 29일 처음 발견된 대규모 데이터 해킹 사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원고 측은 크리스피 크림이 적절한 사이버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고객들의 사회보장번호와 금융 계좌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에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크리스피 크림 측은 이번 합의가 과실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장기적인 법적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보상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집단소송 대상자에 포함된 고객은 피해 입증 여부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선 특별한 금전적 피해를 증빙하지 않더라도 소송 대상에 포함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약 75달러, 한화 약 10만 원의 현금 배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 지급액은 전체 신청자 수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실제로 금융 사기나 신분 도용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고객은 훨씬 큰 규모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사기 피해나 아이디 도용 해결 비용 등 구체적인 손실을 입증할 수 있는 영수증, 이메일, 전화 기록 등을 제출할 경우 최대 3,500달러, 한화 약 470만 원까지 실비 정산 방식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상 대상자들에게는 고유 ID와 PIN 번호가 담긴 안내 카드가 우편으로 발송되었습니다.


만약 유출 대상임에도 안내문을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공식 정산 관리자에게 연락하여 본인 확인 후 번호를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상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크리스피 크림 데이터 유출 합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청구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보상금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상자들의 빠른 대응을 권고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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