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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새 시민권 시험 시행 앞두고 이민자들 긴장…브루클린 단체 무료 수업 지원

  • 2025년 10월 20일
  • 1분 분량

트럼프 행정부가 새롭게 도입하는 시민권 시험 개정안이 10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기존보다 문항 수와 난이도 모두 크게 높아진 이번 시험은 이민자들에게 “시민권의 문턱이 더 높아졌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응시자는 기존보다 더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고, 질문 내용도 한층 복잡해졌습니다.


기존에는 100문항 중 10문제를 받았고, 이 중 6개 이상을 맞히면 통과했지만,

이제는 128문항 중 20문제를 받고, 12개 이상 정답을 맞혀야 합격합니다.

또한 단답형이던 질문 대신 역사·정치 제도 전반에 대한 서술형 문항이 포함돼

난이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런가운데, 부르클린 부시윅의 한 비영리단체가 새로운 시민권시험 준비를 무료로 제공해 이민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이 단체를 이끄는 제임스 켈리 신부는 이민자들이 지금처럼 불안해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87세인 켈리 신부는 1980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 지금까지 40년 넘게 수천 명의 이민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미국 시민권 및 이민서비스국은 성명에서 "이번 변화는 여러가지 개혁 방안 중 첫 단계라며, 새 시민권자들이 완전히 미국 사회에 동화되고,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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