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테이션 흉기 난동으로 6명 부상…용의자 체포, 테러 정황 없어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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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펜스테이션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6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현재까지 테러와 관련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 맨해튼 펜스테이션에서 7일 저녁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6명이 부상했습니다.
뉴욕 소방국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7시 2분쯤 33가와 7애비뉴 인근 펜스테이션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여러 명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었고, 2명은 중등도 부상,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5명은 벨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1명은 뉴욕-프레스비테리언 와일 코넬 메디컬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암트랙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연방 및 지역 수사당국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초기 수사 결과 테러와 연관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사건 발생 직후 보고를 받았다며 "부상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이번 폭력 사태로 충격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이번 사건을 "끔찍한 폭력 행위"라고 규정하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은 용의자가 정신적 위기 상태에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뉴욕시 정신건강 안전망의 허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범행 동기와 피해자들이 무차별 공격 대상이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3차전이 열리는 매디슨스퀘어가든 바로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관람이 예정돼 있어 이미 강화된 경비 체계가 가동 중인 가운데, 당국은 이번 사건이 경기 보안 계획에 미칠 영향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맘다니 시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암트랙 열차 운행 차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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