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컬 주지사,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에 12% 포인트 앞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뉴욕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캐시 호컬 민주당 후보가 브루스 블레이크먼 공화당 후보를 1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호컬 주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에 그쳤고, 무당파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블레이크먼 후보가 더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주지사 선거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캐시 호컬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를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IX11 뉴스와 에머슨 칼리지, 더 힐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호컬 후보는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호컬 주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로, 과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무당파와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블레이크먼 후보가 55%의 지지를 얻어 호컬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에머슨 칼리지 여론조사 책임자인 스펜서 킴볼은 블레이크먼 후보가 무당파 유권자층에서 2대 1 수준의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으로는 경제 문제가 꼽혔습니다.
특히 28%는 생활필수품 등 일상적인 물가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고, 세금과 주거비가 각각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은퇴와 소셜시큐리티, 의료비, 휘발유 가격 등 경제 관련 현안을 가장 큰 문제로 꼽은 유권자도 각각 10%에 조금 못 미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뉴욕 유권자들의 지지율은 35%로 나타났습니다.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는 50%가 반대했고, 17%는 찬반 입장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호컬 주지사가 추진한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 조치에는 56%가 찬성했고, 26%가 반대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뉴욕주 전체에서 직무수행 지지율이 가장 높은 정치인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으로 47%를 기록했습니다.
척 슈머 연방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지율은 30%로 나타났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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