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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높은 경계 태세 유지... 호컬 '보복 가능성 대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뉴욕 주와 시 지도부가 비상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뉴욕이 “고도의 경계 상태”에 있다고 밝혔고, 뉴욕시는 주요 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뉴욕이 “높은 경계 태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란과 중동 지역에서의 충돌이 보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뉴욕주는 취약한 주이고 특히 뉴욕시는 매우 상징적인 목표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 전역의 예배당과 외교 공관 등 민감한 시설에는 경찰력이 추가 배치됐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 시장 역시 치안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다만 맘다니 시장은 이번 군사 행동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은 불법적인 전쟁 행위이자 파국적 긴장 고조”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소속인 니콜 말리오타키스 연
고령층 노린 사기 급증, 뉴욕서도 피해 사례
미국에서 노인을 노린 금융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사기로 잃은 돈이 무려 48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연방수사국 FBI와 뉴욕시 당국은 특히 손주를 사칭하거나 AI로 실제 가족 목소리처럼 위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기잡니다. FBI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60세 이상 미국인들이 사기로 잃은 금액은 48억 달러에 달합니다. 신고 건수는 약 15만 건으로 전년도보다 43%나 급증했습니다. 피해자 1인당 평균 손실액은 8만 3천 달러에 이릅니다. 뉴욕지부 형사국 책임자인 마이클 라타 특수수사관은 “노인 사기는 현재 가장 큰 우려 사항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범죄자들은 판단력이 흐려진 점을 노리는 것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 같은 감정까지 이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도 실제 피해 사례가 나왔습니다. 78세의 은퇴 변호사 카를로스
미 전역 이란 공습 반대 시위…맨해튼서 반전·정권교체 집회 동시 열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이를 둘러싼 동시다발적 시위가 열렸습니다. 맨해튼 콜럼버스 서클에서는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는 반전 집회가, 타임스퀘어에서는 이란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집회가 각각 열리며 상반된 입장이 분출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2일 뉴욕을 비롯해 워싱턴DC,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전국 40여 개 도시에서 이란 공습과 관련한 시위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맨해튼 콜럼버스서클에서는 전쟁 반대를 내건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공습이 중동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장기적인 군사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군사행동 중단과 외교적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집회는 약 40분간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웨스트 57스트리트를 따라 행진했습니다. 주최 측은 향후에도 전국적인 연대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저녁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이란 현 정권의 퇴
연방대법원, NYC 유일 공화당 선거구 재획정 제동…2026년 현행 유지
연방대법원이 뉴욕시 내 유일한 공화당 선거구의 재획정을 중단시켰습니다. 뉴욕시에서 공화당이 확보한 유일한 의석이 유지되면서, 연방 하원 다수당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대법원은 2일, 뉴욕시 내 유일한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를 2026년 선거 전에 다시 획정하라는 뉴욕주 법원 판결의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뉴욕시 내 공화당 유일 선거구는 최소 2026년 선거까지 현행 체제가 유지됩니다. 해당 선거구는 스태튼아일랜드와 브루클린 일부를 포함하며, 현재 니콜 말리오타키스 연방 하원의원이 대표하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주 법원은 이 선거구가 흑인과 히스패닉 유권자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그려졌다며, 뉴욕주 독립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새로운 선거구 지도를 마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연방대법원은 주 법원의 재획정 명령에 제동을 걸고, 2026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를 기존 선거구 경계대로 치
미군, 이란과 충돌 속 사망자 6명으로 증가
미군은 이란과의 군사 작전 과정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2일 성명을 통해 실종 상태였던 미군 병사 2명의 유해를 최근 수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병사의 유해가 이란의 초기 공격 당시 타격을 받은 시설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충돌과 관련한 미군 사망자는 총 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군 당국은 두 병사가 사망한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유가족 통보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신원 역시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망자 증가 소식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함께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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