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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미들빌리지 어린이집 30여 년 만에 폐쇄 결정…200여 가정 보육 대책 비상
퀸즈 미들빌리지에서 30년 넘게 운영돼 온 어린이집이 내년 7월 문을 닫기로 하면서 200여 가정이 새로운 보육시설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특히 영아 보육부터 방과 후 돌봄까지 제공해 온 시설이 사라지게 되자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지역 정치권도 운영을 유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퀸즈 미들빌리지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더 킹 커뮤니티 데이케어 앤 프리스쿨'이 내년 7월 영구 폐쇄될 예정입니다. 이 어린이집은 3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 200여 가정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폐쇄 결정에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를 맡길 새로운 보육시설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딸을 보내고 있는 한 학부모는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가 사라지면 부모들이 어떻게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겠느냐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
뉴욕시 '피에드아테르 세금' 도입 반대 소송 기각
뉴욕시가 추진하는 고가의 비거주용주택에 부과하는 이른바 '피에드아테르 세금'의 시행 절차에 제동을 걸었던 소송이 항소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소송을 제기한 주택 소유주들이 실제 세금 부과 대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뉴욕시의 손을 들어줬지만, 세금 자체의 위헌 여부를 다투는 별도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브루클린 항소법원은 4일 뉴욕시의 피에드아테르 세금 시행 절차에 이의를 제기한 주택 소유주들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항소법원은 원고들이 실제로 해당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할 법적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지난 9월 스태튼아일랜드 법원이 뉴욕시의 세금 시행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결정을 뒤집은 것입니다. 당시 스태튼아일랜드 법원의 웨인 오지 판사는 뉴욕시가 과세 대상 부동산 정보를 담은 추가 명부를 부적절하게 공개하고, 주택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재선 성공…에이드리언 애덤스 부지사 당선
뉴욕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캐시 호컬 현 주지사가 공화당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호컬 주지사는 두 번째 정규 임기를 확보했으며, 뉴욕시의회 의장 출신 에이드리언 애덤스가 새로운 부지사로 취임하게 됩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3일 실시된 뉴욕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캐시 호컬 현 주지사가 공화당 브루스 블레이크먼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호컬주지사는 어젯밤 당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자신이 책임져야할 사람은 바로 뉴욕주민으로, 뉴욕 주민의 권리를 위협하거나, 삶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매 순간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선거 전부터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 10월 말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에서는 블레이크먼 후보를 14%포인트 앞섰습니다. 다만 블레이크먼 후보도 무당파 유권자들과 뉴욕시 교외 지역, 뉴욕주 북부 지역에서 상당한 지지를 확보하며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연방 하원의장 유력
2026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면서 뉴욕 브루클린 출신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하원의장에 오를 전망입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감시 강화를 약속하며 미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을 꺾고 연방 하원 다수당 지위를 되찾으면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차기 하원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유력해졌습니다. 브루클린 출신의 올해 56세인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내년 1월 3일 새 의회가 개원하면 하원의장 선출 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예상대로 당선될 경우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연방 하원의장이 됩니다. 하원의장은 대통령과 부통령에 이어 대통령직 승계 서열 2위에 해당하는 자리로, 제프리스가 하원의장에 오르면 공화당 마이크 존슨 현 하원의장의 뒤를 잇게 됩니다. 그는
맘다니 뉴욕시장, 민주당 중간선거 승리에 '미국인들은 지갑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원해'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에 대해 미국 유권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요구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책적 차이가 큰 트럼프 대통령과도 뉴욕시의 이익을 위해 협력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중간선거가 미국 정치 전반에 대한 국민투표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그동안 너무 많은 정치인이 노동자들에게 그들의 요구가 비현실적이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미국의 가장 부유한 계층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치의 역할은 국가의 쇠퇴를 조금 더 잘 관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건설한 노동자들이 정치의 중심에 서는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이른바 '블루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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