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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시정부 벌금과 이자 감면해주는 부채 해결 프로그램 시행...1월 10일까지 90일간
뉴욕시가 밀린 시정부 벌금과 이자를 감면해 주는 90일간의 사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도 규정 위반이나 건축 관련 위반 등으로 벌금이 쌓인 주민과 소상공인들은 조건에 따라 이자를 전액 면제받거나 벌금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미납된 시정부 벌금을 줄여주는 이른바 ‘데트 디몰리셔’, 즉 부채 해결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 소유주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뉴욕시 주민들이 오랫동안 쌓인 벌금과 이자 부담을 줄이고, 미납 채무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환경관리위원회, ECB의 판결로 확정된 미납 민사 벌금입니다. 위반 통지에 대응하지 않거나 심리에 출석하지 않아 기본 벌금에 추가 제재금과 이자가 붙은 경우, 원래 부과된 기본 벌금만 내면 나머지 제재금과 이자를 면제
코넬대 성폭행 의혹 사건 피고로 지목된 한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 손자
코넬대학교 사교클럽 회원들이 연루된 집단 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건에 이름이 오른 한인 학생이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손자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한편 사건 관련자들이 아직 형사 기소되지 않은 가운데, 변호인단은 언론을 통한 공개 발언이 공정한 재판을 해칠 수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넬대학교 재학생인 한인 윈스턴 이, 한국식 이름 윈스턴 준형 이가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손자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전 총리 가문의 족보와 코넬대 내부 문서를 대조해 가족관계를 확인했다며, 윈스턴 이의 아버지는 이 전 총리의 외아들인 이현우 씨라고 전했습니다. 윈스턴 이는 지난 2024년 코넬대 사교클럽 카이 파이 회원 7명이 연루된 집단 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 피고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소송을 제기한 여성은 윈스턴 이가 자신에게 케타민을 흡입하도록 한 뒤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윈스턴 이 측은
금발이 너무해 배우 셀마 블레어, JFK 도착 비행기에서 승무원 폭행 혐의 체포
영화 ‘금지된 사랑’과 ‘금발이 너무해’ 등으로 알려진 배우 셀마 블레어가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블레어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경찰관과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변호인은 심각한 의료적 문제로 혼란을 겪은 것이라며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배우 셀마 블레어가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 두 명을 폭행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관과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뉴욕 뉴저지 항만청에 따르면 블레어는 지난 일요일 밤 11시쯤,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델타항공 여객기가 게이트에 도착한 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블레어와 승무원 한 명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블레어는 들것에 고정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얼굴과 목,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저지시티 공공쓰레기통 철거 시범사업 실시...주민들 반응 엇갈려
뉴저지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저지시티에서 거리의 쓰레기통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쓰레기통을 치우는 주체는 다름 아닌 시 당국입니다. 심각한 예산난 속에 쓰레기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범 사업인데,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거리가 더 지저분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저지시티가 예산 절감과 쓰레기 수거 효율화를 위해 거리 곳곳에 설치된 공공 쓰레기통을 줄이고 있습니다. 저지시티는 기존에 약 천3백 개의 쓰레기통을 운영해 왔는데, 최근 6주 동안 이 가운데 65개를 철거했습니다. 전체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시 당국은 쓰레기통을 줄이면 공공 근로자들이 수거해야 하는 쓰레기가 감소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주민들이 가정에서 나온 쓰레기를 공공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솔로몬 시장실은 성명을 통해 쓰레기와 거리 청소 전반을 점검하고 있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 이루려면 530만 달러 필요…임금 상승률은 비용 증가 못 따라가
미국에서 내 집 마련과 자녀 양육, 안정적인 노후 등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는 데 평생 약 53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주택과 자동차, 교육비 등 주요 생활비가 임금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으로, 평범한 직장인 한 명의 소득만으로는 전통적인 미국식 중산층의 삶을 누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에서 집을 사고 자동차를 소유하며 자녀를 키우고 여유로운 은퇴 생활을 누리는 데 필요한 비용이 평생 53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정보 매체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주택 소유, 차량 2대 유지, 자녀 2명 양육, 20년간의 안락한 은퇴 생활, 매년 떠나는 휴가 등을 모두 충족하는 '아메리칸드림'의 평생 예상 비용은 53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지난 1년간 민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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