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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빌리지 지하철 작업열차 화재…소방관·MTA 직원 등 14명 부상, 출근길 운행 차질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4일(화) 새벽 2시 15분쯤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사용되는 MTA 작업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과 MTA 직원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뉴욕소방국(FDNY)에 따르면 불이 난 열차는 남행 선로를 운행하던 4량짜리 진공 청소 작업열차(vacuum train)로, 선로에 남아 있는 기름과 각종 쓰레기를 흡입·청소하는 특수 차량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지하 역사와 지상 출입구까지 짙은 연기가 퍼져 있었으며, 지하 터널 안에서는 작업열차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오전 3시 이전 2단계 경보로 격상됐으며, 소방관과 응급구조대원 등 140명 이상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화재로 MTA 직원 8명과 소방관 6명 등 모두 14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MTA 직원 2명은 중등도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나머지 MTA 직원 5명과 소방관 6명도 경미
뉴욕시, '망신 스티커' 14년 만에 부활…대체주차 위반 차량에 부착
뉴욕시 위생국(DSNY)이 4일(화)부터 대체주차 규정을 위반한 차량에 형광 연두색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 2012년 중단된 이후 14년 만에 다시 도입된 것입니다. 첫 스티커는 맨해튼 웨스트 90스트리트와 콜럼버스 애비뉴, 센트럴파크 웨스트 일대에 주차된 위반 차량에 부착됐습니다. 경찰 배지 모양의 형광 연두색 스티커에는 "이 차량은 뉴욕시 거리 청소 규정을 위반했으며, 그 결과 이 도로를 제대로 청소할 수 없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뉴욕시는 대체주차 시간 동안 차량이 이동해야만 도로 청소 차량이 제대로 작업할 수 있어 거리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도 부활을 주도한 뉴욕시의회 게일 브루어 의원은 "거리 청소는 차량이 움직여야만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경고 스티커는 과거 가장 효과적인 규정 준수 유도 수단 가운데 하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로컬법 119호(Local
US오픈 팬 위크,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개최…혼합복식도 부활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 US오픈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 행사인 'US오픈 팬 위크'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예선 경기뿐 아니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혼합복식이 부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팬들에게 본 대회에 앞선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US오픈 팬 위크가 올해 더욱 확대된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맞이합니다. 대회 개막을 3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열리는 팬 위크는 과거 단순한 예선 대회에서 벗어나 이제는 US오픈의 대표적인 사전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는 예선 경기와 함께 혼합복식 경기가 다시 열리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본선에 앞서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팬 위크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뉴욕시, 무료 이민 법률지원 핫라인 홍보 캠페인 시작…17개 언어로 한 달간 진행
뉴욕시가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이민자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이민 법률 지원 핫라인'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뉴욕시 전역 5개 보로에서 총 17개 언어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민자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법적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무료 이민 법률지원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5개 보로 전역에서 한 달간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자 담당국은 4일(화) 무료로 운영되고,안전과 비밀보장이 원칙인 '이민 법률지원 핫라인'을 알리는 시 전역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총 30만 달러 규모로, 2026 회계연도 뉴욕시의회 예산을 통해 지원됐습니다. 광고는 인쇄 매체와 디지털 플랫폼, 라디오를 통해 진행되며, 뉴욕시 전역의 다양한 지역사회에 배포됩니다. 특히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뉴욕주, 2042 동계올림픽 유치 타당성 검토 본격화… 레이크플래시드·뉴욕시 공동 개최 추진
뉴욕주가 204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구성한 타당성 검토위원회가 개최 후보지를 둘러보며 유치 가능성을 점검한 가운데, 1932년과 198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레이크플래시드와 뉴욕시를 연계한 공동 개최 구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가 1932년과 1980년에 이어 세 번째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행보를 공식화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구성한 동계올림픽 타당성 검토위원회는 3일(월) 2042년 동계올림픽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주요 경기 예정 시설들을 방문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미 두 차례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레이크플래시드와 뉴욕시를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욕주의 올림픽 유치 구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이원화 개최'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밀라노의 대형 실내 경기장과 코르티나의 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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