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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내일 역사적인 우승 퍼레이드...일정, 교통 통제 등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뉴욕 닉스가 내일 맨해튼에서 역사적인 우승 퍼레이드를 엽니다. 뉴욕 스포츠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인 만큼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퍼레이드 일정과 교통 통제 내용까지, 자세한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이 오렌지와 블루 물결로 뒤덮일 전망입니다. 2026 NBA 챔피언에 오른 뉴욕 닉스가 현지시간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맨해튼 로어 브로드웨이에서 대규모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파크에서 출발해 시청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캐니언 오브 히어로스', 영웅들의 거리에서 진행됩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닉스 팬들이 평생 기다려온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닉스 구단 역사상 첫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닉스는 1970년과 1973년에도 NBA 우승을 차지했지만 당시에는
후보 이름 없는 이색 선거 치른 롱아일랜드 베이빌…전직 시장이 재선 성공
롱아일랜드의 한 마을에서는 후보 이름이 단 한 명도 없는 이례적인 시장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주민들은 투표용지에 직접 후보 이름을 적어내는 방식으로 차기 시장을 선출했고, 결국 8년 전 시장을 지낸 전직 시장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에 위치한 인구 7,000명의 작은 마을 베이빌(Bayville)에서 16일 시장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투표지 어디에도 정식 등록된 시장 후보의 이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이유는 현 시장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기한 내에 정식 후보 등록에 필요한 주민 추천 서명을 확보해 서류를 제출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선거는 유권자가 직접 후보의 이름을 써서 내는 전례 없는 백지 투표 형태로 치러졌습니다. 40년 넘게 이 지역에 거주한 한 주민은 "내 평생
뉴욕시 저소득, 유색인종 거주 지역 교통사고 위험 더 높아...퀸즈 동부 가장 높은 사고율 중 한 곳
뉴욕시의 저소득층 유색인종 거주 지역이 교통사고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돼 있지만, 정작 보행자 안전시설은 상대적으로 적게 설치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퀸즈빌리지와 벨러로즈 같은 퀸즈 동부 지역 일부는 사고 발생률이 뉴욕시 평균을 크게 웃도는데도 안전 개선 사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 저소득층 유색인종 거주 지역이 교통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으면서도 안전시설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뉴욕 정책연구기관인 도시미래센터(Center for an Urban Future)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뉴욕시의 교통안전 정책인 비전 제로가 전체적으로는 성과를 거뒀지만 지역별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의 퀸즈빌리지, 벨러로즈, 로즈데일 지역은 주민 1만 명당 68건의 중대 교통사고가 발생해 뉴욕시 평균인 47건을
뉴욕주, 판사 구치소 방문 의무화…전국 첫 시행
뉴욕주가 전국 최초로 형사·가정법원 판사들에게 매년 교도소와 구치시설 방문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판사들이 자신이 내린 구금과 형벌 결정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사법부의 공감 능력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법원행정처가 새로운 사법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8년부터 형사법원과 가정법원에서 구금이나 형량을 결정하는 모든 판사는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교도소나 구치소, 청소년 보호시설 등을 방문해야 합니다. 뉴욕주 최고법원인 항소법원의 로언 윌슨 대법원장은 이번 조치가 판사들이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윌슨 대법원장은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가리고 있지만, 현실까지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판사들이 단순한 중재자가 아니라 현실에 기반해 판단하는 정의의 관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도로 뉴욕주는
이란, 뉴질랜드와 2대2 무승부…감독은 FIFA 회장에 미국 1박 2일 체류 제한 항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 더 큰 관심은 경기장 밖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와 미국의 이란 대표팀 체류 제한 조치에 쏠렸는데요.이란 대표팀 감독은 경기 직후 FIFA 회장에게 직접 항의하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첫 경기. 이란은 15일 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관심은 경기 결과보다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진 정치적 갈등에 쏠렸습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수많은 이란계 이민자들이 모여 현 이란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팔라비 왕조 시절 사용됐던 '사자와 태양' 문양의 옛 국기를 흔들며 현 정권에 대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현재의 이란 국기를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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