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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15세 소년 총격 사망…아버지 "학교 괴롭힘 신고에 대한 보복 가능성" 주장
브롱스에서 등교하던 15세 소년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교 내 괴롭힘에 대한 보복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피해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이 지속적인 괴롭힘을 학교에 신고한 뒤 학생 2명이 정학 처분을 받았다며, 이번 총격이 이와 관련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29일 오전 브롱스에서 총격을 당해 숨진 15세 소년의 아버지가 학교 내 괴롭힘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NYPD에 따르면 피해자인 15세 자비츠 프림퐁은 29일 오전 브롱스 이스트 171스트릿과 서드 애비뉴 인근에서 복부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 현장은 크로토나 파크에서 한 블록도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피해 소년의 집에서도 매우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클레어몬트 지역의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한 10대 소년이 필사적으로 달아나고, 검은색 옷을 입은 다른 인물이 뒤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뒤쫓던 인물은 잠시 멈
롱아일랜드 중학생, 반유대주의 표식 그린 사진 유포…경찰 수사 착수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반유대주의적 내용이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에는 메릭 애비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등에 나치 상징인 대형 하켄크로이츠 문양과 유대인을 향한 욕설이 검은색 마커로 그려져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 발생한 것으로, 당시 피해/게시 학생이 잠든 사이 친구들이 그의 등에 혐오 문구와 문양을 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생이 최근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학교 측과 주민들이 상황을 파악하게 됐습니다. 벨모어-메릭 교육구는 이번 주 초 해당 게시물의 존재를 확인한 뒤 학생에게 징계 조치를 내리고 나소카운티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구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를 명백하고 단호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소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현재 사건에 대한
교황 레오 14세, 미국 중간선거 우편투표 참여…역대 교황 최초
시카고 출신인 교황 레오 14세가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우편투표에 참여해 미국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최초의 교황이 됐습니다. 교황청은 레오 14세가 시민의 민주적 참여를 권리이자 의무로 여기고 있으며, 과거에도 미국과 페루에서 선거에 참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가 미국 중간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최초의 교황으로 기록됐습니다. 교황청은 30일 시카고 출신인 레오 14세가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에서 우편투표를 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또한 교황이 과거 페루에 거주할 당시에도 투표 자격이 주어질 때마다 선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명이 로버트 프레보스트인 레오 14세는 20년 넘게 페루에서 선교 사제와 주교로 활동했습니다. 교황청은 "교황은 시민들이 민주적 절차에 참여하는 것이 권리이자 의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
뉴욕 허드슨밸리·커네티컷 산불 위험 증가…강풍에 건조한 날씨 지속
뉴욕 일대에 2주 가까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의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방 기상청은 30일 뉴욕주 로어 허드슨밸리와 커네티컷 지역에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뉴욕 일대에 거의 2주 동안 강한 고기압이 머물면서 매우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속 25마일에서 30마일에 달하는 돌풍과 40% 안팎의 낮은 상대습도가 맞물리면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불길이 빠르게 번질 수 있는 기상 조건이 형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물품을 취급할 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기계 장비나 성냥 등 불씨가 발생할 수 있는 물품을 사용할 때 주의하고, 담배꽁초는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 버려야 한 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fm877.nyradio@gmail.com)
뉴욕시 마라톤 개막식 오늘 센트럴파크서 개최…일요일 5개 보로 달린다
세계 6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뉴욕시 마라톤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레이스의 막을 올렸습니다. 뉴욕러너스클럽(NYRR)은 금요일(30일) 오후 4시 30분, 맨해튼 센트럴파크 결승선 인근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이 후원하는 ‘2026 TCS 뉴욕시 마라톤 개막식’을 열고 마라톤 주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개막식은 1976년 뉴욕시 5개 보로를 연결하는 마라톤 코스가 처음 도입된 지 50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하게 치러졌습니다. 행사에서는 50년 전 1976년 첫 5개 보로 코스의 마라톤을 달렸던 가리 무르케(Gary Muhrcke) 등 베테랑 선수들을 위한 특별 헌정 순서도 마련되었습니다. 오는 일요일(11월 1일) 열리는 본 대회에는 올림픽과 파라림픽 메달리스트 25명, 국가 기록 보유자 22명을 포함한 초호화 엘리트 선수단이 출전합니다. 디펜딩 챔피언들의 왕좌 지키기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편, 유명 인사들의 참가도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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