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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주지사, 주 예산 협상 진척 속 이민자 보호 확대 제안
뉴욕주 예산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겪는 가운데, 캐시 호컬 주지사가 이민자 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한 수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주 의회와의 협상도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핵심 쟁점을 두고는 여전히 이견이 남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 예산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이민자 보호 정책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에 제시했던 이민자 보호 법안을 확대하는 수정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수정안의 핵심은, 주 및 지방 경찰이 연방 이민 당국과 협력하는 범위를 대폭 제한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단순 불법 입국이나 체류 위반과 같은 비형사적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경찰이 단속이나 정보 공유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또한 범죄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개인의 이민 신분을 묻거나 수집·공유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체포된 사람을 이민세관단속국, 즉 ICE에 넘기는 것도
뉴저지 연방하원 보궐선거…진보 성향 메히아 당선
뉴저지 1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진보 성향 후보 아날릴리아 메히아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민주당이 해당 지역 의석을 유지한 것은 물론,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어제 치러진 뉴저지 선거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아날릴리아 메히아 후보가 공화당 조 해서웨이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48세의 메히아 당선인은 노동 중심 진보 정책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견제 메시지를 내세우며 선거를 치렀습니다. 그는 버몬트주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의 지지를 받았으며, 노동자 권익과 경제 불평등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민주당은 해당 지역 의석을 유지하게 됐으며, 현재 공화당이 근소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연방하원 내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민주당은 최근 이어진 선거에서 연승 흐름을 이어가며 오는 중간선거를 앞두
뉴욕시 연금 40억 달러 투입…저소득·중산층 주택 공급 확대
뉴욕시가 공무원 연금 기금을 활용해 40억 달러 규모의 주택 투자에 나섭니다. 극심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한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가 공무원 연금 기금을 활용해 향후 4년간 40억 달러를 저소득 및 중산층 주택 개발에 투자합니다. 16일 뉴욕타임즈는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이 관련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이며, 기존 부동산 투자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투입되는 자금은 혼합소득 주택 건설과 노후 건물 개보수, 오피스 건물의 주거용 전환, 그리고 중산층 대상 신규 아파트 개발 등에 활용됩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천 가구의 주택이 새로 공급되거나 재정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뉴욕시는 전국에서 가장 주거비 부담이 큰 도시 중 하나로, 임차 가구의 절반 이상이 소득의 절반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실률은 1.4%로 50년 만에
2애비뉴 지하철 연장사업 자금 재개…연방정부 6천만 달러 지급
중단됐던 뉴욕시 2(세컨드) 애비뉴 지하철 연장사업의 연방 자금이 다시 지급됩니다. 연방정부가 약 6천만 달러의 보류 자금을 풀기로 하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일단 해소됐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연방정부가 그동안 보류해 온 뉴욕시 2애비뉴 지하철 연장사업 자금을 다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 MTA가 계약 위반을 이유로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나온 것으로, 약 6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재개됩니다. 미 교통부는 당초 소수·여성 기업 참여 기준, 이른바 다양성 정책 검토를 이유로 자금 지급을 중단했지만, 뉴욕 측이 기준을 조정한 이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TA는 이미 기존 규정을 준수해 왔다며 자금 보류에 근거가 없다고 반박해 왔고, 이번 지급 재개로 양측 갈등은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불법적으로 자금을 동결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끝에, 결국
맘다니 시장 부부 소득 공개…정치 수입 13만 달러, 음악 로열티 1,600달러
뉴욕시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부부 공동 세금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총소득은 약 14만 5천 달러로, 대부분이 정치 활동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배우자 라마 두와지 씨가 공개한 2025년 공동 세금보고서에 따르면, 두 사람의 총소득은 약 14만 5천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맘다니 시장이 뉴욕주 하원의원으로 재직하며 받은 급여로, 13만 1,296달러였습니다. 배우자인 라마 두와지 씨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약 1만 달러의 수입을 신고했으며, 재료비 등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은 8,86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또 맘다니 시장은 과거 ‘미스터 카다멈(Mr. Cardamo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음악 경력에서 1,643달러의 로열티 수입을 올렸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표준 공제 3만 1,500달러를 적용했으며, 자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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