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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법무부, 18억 달러 '사법 피해자 기금' 전격 중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치적 표적 수사 피해자들을 구제하겠다며 야심 차게 추진한 18억 달러 규모의 '사법 피해자 기금' 조성이 전격 중단됐습니다. 연방 법원이 제동을 건 데다, 의사당 폭동 가담자들에게 혈세가 지원될 수 있다는 우려에 여야 정치권 모두가 거세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법무부가 논란이 되었던 '사법 피해자 기금'의 모든 집행과 행정 절차를 일시 중단하고 계획을 사실상 보류했습니다.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과거 부당하게 정치적 표적이 되어 피해를 본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기금이었다"며 법원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결을 존수해 관련 업무를 멈추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앞서 버지니아 동부연방법원은 지난 달 29일, 기금에서 자금이 지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법무부의 기금 운용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1.6 의사당 폭동 사건을 수사했던 전직 연방 검사
식료품 업계, 맘다니 시립 식료품점 계획에 반발… “소송도 검토”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추진하는 시립 식료품점 설립 계획을 놓고 지역 식료품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시가 세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저가 식료품점이 들어서면 기존 소규모 슈퍼마켓과 식료품점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추진 중인 시립 식료품점 설립 계획에 대해 뉴욕시 식료품 업계와 슈퍼마켓 단체들이 집단 대응에 나섰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식료품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가 소유하는 식료품점을 설립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식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이 계획이 민간 사업자들과의 공정한 경쟁을 해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다문화비즈니스연합의 프랭크 가르시아 회장은 29일(금) 시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인 사회와 라틴계, 유대계, 아랍계 사업자들이 모두 이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르시
G열차 공사 일정 연기… 7월 둘째 주말 추가 운행 중단 예정
브루클린과 퀸즈를 연결하는 G열차 이용객들은 올여름에도 운행 차질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TA가 당초 6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선로 및 신호 시스템 공사를 7월 둘째 주말로 연기하면서 추가 운행 중단이 예고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MTA가 G열차 노선의 일부 보수 공사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6월 12일(금) 주말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공사와 운행 중단 조치는 7월 10일(금) 주말로 변경됐습니다. 브루클린 지역구를 대표하는 에밀리 갤러거 뉴욕주 하원의원은 MTA가 해당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이용객들이 연속된 주말 운행 중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MTA는 선로 보수와 신호 시스템 현대화 작업을 위해 공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노 리버 MTA 회장은 "수십 년 동안 핵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부족했던 결과를 지금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린포인트
퀸즈보로 브리지 사망 사고로 전동 스쿠터 단속 논란 재점화
퀸즈보로 브리지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2명이 숨지면서 뉴욕시의 전동 스쿠터와 전기자전거 단속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에 연루된 전동 스쿠터가 시속 50마일 이상 주행이 가능한 불법 차량으로 확인되면서 안전 규제 강화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퀸즈보로 브리지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자전거 이용자 1명과 전동 스쿠터 운전자 1명이 숨진 가운데, 전기자전거와 전동 스쿠터에 대한 단속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사고에 연루된 전동 스쿠터는 최고 속도가 시속 50마일을 넘는 불법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뉴욕시 자전거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15마일입니다. 그러나 자전거 이용자들은 실제로는 이를 훨씬 초과하는 속도로 달리는 전동 스쿠터와 전기자전거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퀸즈보로 브리지 자전거도로는 동행과 서행 통행 구간이 단지
허드슨강 터널 화재 여파로 월요일 뉴저지 트랜짓 대란
허드슨리버 터널에서 발생한 암트랙 작업 열차 화재의 여파로 1일(월) 아침에도 NJ트랜짓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뉴욕 펜스테이션을 오가는 열차 운행이 최대 1시간까지 지연된 가운데, 교통 당국은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지난 금요일(29일)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허드슨리버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여파로, 주말을 지나 월요일인 오늘 출근길에도 극심한 교통 대란이 재현됐습니다. 뉴저지 트랜짓 당국에 따르면, 뉴욕 펜 스테이션을 오가는 열차 운행이 오전 한때 최대 60분 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터널 내 선로 및 전선 복구 작업이 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출근길 통근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지연으로 인해 '미드타운 다이렉트' 노선 열차들은 뉴욕 펜 스테이션 대신 뉴저지 호보큰 역으로 전면 우회 운행되었습니다. 출근길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뉴저지 트랜짓 측은 버스 및 패스(PATH) 전철과의 교차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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