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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다음달 파업 가능성
뉴욕 롱아일랜드 철도, LIRR 노조가 임금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출퇴근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하철과 버스 노조 협상도 동시에 시작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롱아일랜드 철도, LIRR 노동자들이 이르면 다음 달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노동자 3,500명 이상을 대표하는 5개 노조 지도부는 현지 시간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3년간을 소급 적용하는 9.5% 임금 인상과 함께, 올해부터 추가로 5%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물가 상승과 근무 여건 악화를 주요 협상 이유로 들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연방정부가 개입해 파업을 막을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해 뉴저지 트랜짓 파업 당시 의회가 개입하지 않았던 전례가 있어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습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 신규 원전 건설 가능하게 하는 법 서명
뉴저지주에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길을 여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동안 사실상 금지돼 있던 원전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조치인데요. 에너지 수요 증가와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뉴저지주 로어 알로웨이스 크릭 타운십. 기존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이곳에서 새로운 에너지 정책의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현지 시간 8일, 신규 원전 건설을 가로막아 온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오랫동안 낡은 법 규정이 새로운 원전 논의 자체를 막아왔다”며 “이번 조치로 중요한 장벽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안은 기존 법률에 포함돼 있던 핵폐기물 저장 관련 조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조항은 사실상 신규 원전 건설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우회적 금지’로 작용해 왔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코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 창고 ICE 구금시설로의 전환 막으려 가처분 신청 제출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에 이민자 구금시설이 들어설 계획을 두고 주 정부와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는 연방정부의 계획을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까지 낸 상황인데요. 주민 불안과 인프라 부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록스베리 타운십에 위치한 한 창고 시설. 이곳을 이민자 구금시설로 전환하려는 계획이 지역사회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해당 시설은 이민세관단속국, ICE 구금시설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와 록스베리 타운십은 미국 국토안보부, DHS와 ICE의 시설 전환을 막기 위해 연방지방법원에 예비 금지명령, 즉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주 검찰총장실에 따르면 DHS는 이르면 오는 5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미 주택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부동산 소유
뉴욕시, 배달 앱 업체들에 노동자 안전 강화 조치 이행 촉구
뉴욕시가 배달 노동자 안전 강화를 위해 배달 앱 업체들에 책임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호 장비 지급과 안전 교육 이수를 의무화한 규정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건데요.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음식 배달 플랫폼 업체들에 배달 노동자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조란 맘다니 시장의 정책 기조에 따라 강화된 안전 규정을 재확인하는 차원입니다. 교통국은 도어대시, 우버, 그럽허브, 인스타카트 등 주요 배달 앱 업체들에 서한을 보내, 보호 장비 지급과 안전 교육 의무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약 8만 명의 배달 노동자들이 전기자전거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도심 곳곳을 누비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와 화재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 이후 교통사고로 숨진 배달 노동자는 최소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일부 전기자전거 배터리의 안전 문제로 화
뉴욕시 도시 도로 혼잡 문제 해결 위해 '커브 관리국' 신설
뉴욕시가 혼잡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조직을 출범시킵니다.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이 뒤섞인 도심 거리 공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소식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도시 도로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브 관리국’, 즉 도로 가장자리 공간을 전담하는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약 6,300마일에 달하는 도로와 300만 개에 이르는 노상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공간을 둘러싼 이용 방식이 최근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차량 중심으로 사용되던 도로 가장자리, 이른바 ‘커브’ 공간이 이제는 자전거 도로, 배달 차량 정차 구역, 야외 식당, 쓰레기 수거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충돌과 혼잡이 빈번해졌기 때문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도로 공간은 운전자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 배달 노동자, 상인 등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합적으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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