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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센트럴에서 발생한 화재로 LIRR 서비스 중단, 4명 부상


오늘(10일) 아침 맨해튼 그랜드 센트럴 메디슨 역 지하에서 발생한 전기 화재로 인해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열차 운행이 지연 및 중단됐습니다.


FDNY에 따르면 화재는 LIRR의 300번선 근처 지하에서 오전 8시 15분경 발생했으며, 10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출동해 대규모 대응을 펼쳤습니다.


이 사고로 아침 출근길 롱아일랜드 철도 서비스가 수 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소방관들은 강한 연기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소방관 3명과 민간인 1명이 생명에 지장 없는 부상을 입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화재는 11시 45분경 통제되었으며,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TA가 복구작업을 이어감에 따라, 그랜드 센트럴을 오가는 LIRR노선의 지연과 취소는 오후 3시까지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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