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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뉴욕 일대 수백만 명 차량 이동…금요일 정오부터 극심한 정체 예상

9월 4일
1분 분량

노동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금요일인 4일 새벽부터 뉴욕 일대 주요 도로에는 일찌감치 여행길에 오른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는 4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를 노동절 연휴 기간 가장 주의해야 할 운전 시간대로 꼽았습니다. 연휴를 맞아 도시를 빠져나가는 차량과 평소 금요일 교통량이 겹치면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지워싱턴브리지를 비롯한 뉴욕 일대 주요 도로에서는 이미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높은 개스값도 운전자들에게 부담입니다. 전국 일반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약 4달러14센트로, 지난해 노동절 당시 3달러19센트보다 약 95센트 올랐습니다. 하지만 높은 연료비에도 불구하고 연휴 여행 수요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뉴욕주 고속도로의 건설공사로 인한 임시 차선 폐쇄를 오는 8일 화요일 오전 6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됩니다. 뉴욕주 경찰과 지역 경찰은 노동절인 7일 월요일까지 전국적인 음주운전 집중 단속 캠페인에 참여하며, 연휴 기간 순찰과 검문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혼잡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전국 공항의 교통안전청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여행객은 1천7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뉴왁과 JFK, 라과디아, 스튜어트 등 뉴욕 일대 4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약 2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노동절 연휴에 세운 역대 최고 기록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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