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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소셜시큐리티 정년 연령 변경…완전 수령 나이는 67세

2026년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 수령 기준이 바뀌면서, 1960년 이후 출생자는 만 67세가 돼야 연금을 전액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은퇴 시점에 따라 수령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사회보장청(SSA)에 따르면 2026년부터 소셜시큐리티 ‘완전 은퇴 연령(FRA, Full Retirement Age)’이 공식적으로 67세로 조정됩니다. 이는 1960년 이후 출생자에게 적용되는 기준으로, 이 연령에 도달해야 매달 받을 수 있는 연금의 100%를 전액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변경 이전에는 출생 연도에 따라 완전 은퇴 연령이 단계적으로 달랐습니다.

1943년부터 1954년생까지는 66세가 완전 은퇴연령이었고, 그 뒤로 해마다 2개월씩 늘어 1959년생은 66세 10개월이 되어야 연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소셜시큐리티 연금은 최소 만 62세부터 조기 수령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연금액이 평생 약 30% 삭감됩니다. 출생 연도에 따라 정해진 완전 은퇴 연령에 도달해야만 감액 없이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완전 은퇴 연령 이후에도 연금 수령을 미루면 혜택이 늘어납니다. 만 70세까지 수령을 연기할 경우, 매년 약 8%씩 ‘지연 은퇴 크레딧(DRC)’이 쌓여 월 수령액이 증가합니다.


전문가들은 소셜시큐리티 수령 시점에 정답은 없다고 조언합니다. 조기 수령을 선택하면 더 오랜 기간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월 지급액은 줄어들고, 수령을 늦추면 매달 받는 금액은 늘어나지만 실제 수령 기간은 짧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보장청은 개인별 상황에 맞는 결정을 돕기 위해 온라인 은퇴 설계 페이지와 연금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상 월 수령액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와 다양한 선택지를 비교해볼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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