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NY 학생 대상 무료 옴니카드 시범사업 호응...향후 확대 가능성
뉴욕시립대, CUNY 학생들에게 무료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처음 선정된 학생 700명 가운데 693명이 카드를 받아 가면서 99%의 수령률을 기록했는데요. 뉴욕시의회는 향후 프로그램 확대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회와 뉴욕시립대, CUNY가 무료 OMNY 교통카드 시범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뉴욕시의회가 확보한 70만 달러의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대중교통 비용 부담이 큰 학생들에게 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700명 가운데 지금까지 693명이 카드를 수령해 99%의 수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원 자격을 갖춘 CUNY 학생 약 5만 4천 명 가운데 2만 8천 500명 이상이 관심 신청서를 제출해, 교통비 지원에 대한 높은 수요도 확인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펠 그랜트를 받을 자격이 있고, 가을과 봄 학기에 각각 최소 12학점을 이수하는 풀타임 학생으로, 대면 수업을 최소 두 과목 듣고 다른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입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10월 5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가을학기 무제한 카드를 받았으며, 내년 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봄 학기에도 120일 동안 무제한 이용권을 제공받습니다.
줄리 메닌 시의회 의장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하면서, 약 3만 명에 달하는 관심 학생들을 고려해 향후 사업 확대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