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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메트로노스 승차권 미활성화하면 과태료 부과

  • 2025년 12월 19일
  • 1분 분량

롱아일랜드 레일로드와 메트로노스 이용하시는 분들, 승차권 활성화 시점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열차에 오르기 전에 모바일 승차권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내년 초부터 시행되는 새 규정,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MTA는 롱아일랜드 레일로드와 메트로노스 이용객 가운데, 열차 탑승 전에 승차권을 활성화하지 않은 승객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내년 1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MTA에 따르면 모바일 앱 ‘트레인타임’을 통해 승차권을 구매했더라도, 열차에 오르기 전에 활성화하지 않으면 2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는 차내에서 승무원에게 승차권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MTA는 특히, 열차에 오른 뒤 반복적으로 모바일 승차권을 구매하거나 활성화하는 승객의 경우, 여러 차례 경고 조치 이후 이 추가 요금을 부과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실상 고의적인 무임 승차나 규정 위반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겁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확정된 철도 요금 인상과도 맞물려 시행됩니다. MTA는 월간권과 주간권 요금을 4.5% 인상하고, 그 외 모든 승차권 유형은 8% 인상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승차권 미활성화에 따른 2달러 추가 요금까지 적용되면서, 이용객들의 체감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MTA는 요금 인상 이후에도 월간권 가격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여전히 낮다며, 정기권 이용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승차권을 미리 구매하고, 탑승 전에 활성화하는 기본적인 이용 규칙만 지키면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MTA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정한 요금 징수와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급하게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실수로 승차권 활성화를 놓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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