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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2027년 또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추진

7월 30일
1분 분량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가 발표한 예비 재정계획에 따르면 뉴욕시 지하철과 버스 요금, 그리고 MTA가 운영하는 교량과 터널 통행료가 오는 2027년 3월부터 4% 인상될 예정입니다.


MTA는 이어 2029년에도 추가로 4%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기본 지하철 요금은 3달러입니다.


인상안이 승인될 경우 요금은 3달러보다 오르게 되지만, 정확한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4%를 적용하면 요금은 3달러 12센트가 되지만, MTA는 그동안 요금을 5센트 단위로 조정해 온 만큼 실제 기본요금은 3달러 10센트 또는 3달러 15센트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TA는 약 2년마다 요금과 통행료를 인상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정기 인상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운영비 증가를 충당하는 동시에 한꺼번에 큰 폭의 인상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노 리버 MTA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용객들이 모든 비용 부담을 떠안아서는 안 되지만, 정치권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MTA는 이번 인상 계획이 혼잡통행료 제도와는 별개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요금을 2년마다 조정하는 정책은 혼잡통행료 시행 이전부터 유지돼 왔으며, 혼잡통행료 수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상안이 최종 확정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공청회를 거친 뒤 MTA 이사회 표결을 통과해야 합니다.


승인될 경우 새로운 요금은 2027년 3월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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