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옴니 주간 요금 상한제 외에 추가 할인 방안 검토
MTA가 옴니의 주간 요금 상한제 외에 추가 할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부 승객들이 요금 상한선에 도달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불편을 호소하자, MTA가 보다 편리한 요금 할인 방식을 마련할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대중교통 이용자 대부분이 이제 옴니(OMNY)를 통해 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가운데, MTA가 새로운 요금 할인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옴니는 일주일 동안 교통비로 36달러를 지불하면 그 이후부터는 해당 주가 끝날 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간 요금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자신이 36달러를 이미 사용했는지 바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결제 수단을 OMNY.info에 등록하면 요금 상한선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잘못 부과된 요금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카드나 같은 기기를 계속 사용해야 이용 기록이 합산됩니다.
MTA 시민자문위원회 측은 별도의 웹사이트에 로그인하거나 비밀번호를 기억해야 하는 현재 방식이 일부 승객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메트로카드 시절처럼 개찰구에서 요금 상한선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또 7일권이나 30일 무제한 이용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를 다시 제공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노 리버 MTA 회장은 요금 정책 전반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이사회와 함께 다양한 요금 방식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TA는 우선 디지털 화면 등을 통해 요금 상한제와 옴니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시작하고, 개찰구에서 요금 상한선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옴니 운영업체 큐빅과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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