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MTA, 한국 기업이 제작한 새 개찰구 마지막 모델 공개

뉴욕시 지하철에 새로운 개찰구가 추가로 설치되며 무임승차를 막기 위한 MTA의 시험 운영이 막바지에 들어섰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개찰구는 한국 기업이 제작한 모델로, 지난해 먼저 설치된 두 개 모델에서 문제점이 드러난 가운데 실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23스트리트- 버룩칼리지 6번 노선 지하철역. 출근길 승객들은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새 개찰구를 마주했습니다.


MTA가 진행 중인 현대식 개찰구 시범 사업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모델이 이곳에 설치된 것입니다.


이번 개찰구는 한국 기업 에스트래픽, STraffic이 제작한 모델로, 최근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BART 지하철 50개 역에 같은 장비 설치를 마친 바 있습니다.


MTA는 현재 세 개 회사의 개찰구를 시 전역 20개 역에서 무료로 시험 운영한 뒤, 가장 효과적인 모델을 골라 향후 150개 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설치된 두 개 모델은 무임승차를 막는 데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SNS에는 센서를 속이거나, 문 위를 넘거나 아래로 기어 들어가는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MTA는 새 개찰구 설치 이후 무임승차가 실제로 줄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공식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우려도 있습니다.


기존 모델에서는 문 사이에 끼이거나, 문에 부딪히는 사례가 보고됐고, 지난달 브로드웨이-라파예트 역에서는 출입 인원이 몰리며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STraffic 모델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문이 너무 오래 열려 있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업체 관계자들은 개폐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TA는 다음 설치 장소로 A와 C 노선이 지나는 168스트리트 역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150주년,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귀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그쇼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150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립니다. 뉴욕 출신 반려견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개최를 기념한 도심 전반의 축제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로 150회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2월, 2일

 
 
 
반이민단속 전국 행동의 날…뉴욕서도 ICE 반대 시위 예고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적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 측은 출근과 등교, 소비를 자제하는 연대 행동을 호소하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시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