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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드론으로 상어 감시 강화…올여름 해변 임시 폐쇄 50차례

8월 3일
1분 분량

뉴욕시 해변에서 상어 출몰이 잇따르자 뉴욕시경이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상어가 해수욕객에게 접근하기 전에 신속히 발견해 해변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경, NYPD가 올여름 드론을 활용해 뉴욕시 해변의 상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 드론팀은 락어웨이 비치를 비롯한 뉴욕시 해변 4곳에서 인명구조원이 근무하는 시간 동안 해안에서 약 100야드, 약 90미터 떨어진 바다를 비행하며 상어와 조난 위험이 있는 수영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드론이 상어를 발견하면 즉시 무전으로 인명구조원에게 상황을 알리고, 필요할 경우 해변을 일시 폐쇄해 피서객들의 입수를 통제합니다.


NYPD는 드론 운영을 시작한 3년 전 이후 락어웨이 비치에서 가장 많은 상어 활동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현재까지 NYPD가 직접 추적한 상어는 모두 7마리로, 지난해 여름 전체에 확인한 8마리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이 때문에 뉴욕시 해변에서는 올여름에만 상어 출몰로 인한 임시 해변 폐쇄가 약 50차례 실시됐습니다.


경찰은 드론이 해변 안전을 위한 중요한 장비가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변을 찾은 시민들도 드론 감시 덕분에 더욱 안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서퍼들은 상어가 바다의 자연스러운 생태계 일부인 만큼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NYPD는 드론 운용의 목적은 시민들의 입수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상어의 움직임을 더 빨리 파악해 보다 안전한 해변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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