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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할로윈 퍼레이드, 잠재적 표적 될 수 있어”…경계 강화

오늘 저녁 맨해튼에서 열리는 제52회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를 앞두고, 뉴욕시경이 이 행사를 ‘잠재적 표적이 될 수 있는 행사’로 분류하며 경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구체적인 위협 정보는 없지만, 국제 정세와 국내 긴장 상황을 고려한 예방적 조치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경(NYPD)은 내부 경보문을 통해 오늘(31일) 열리는 빌리지 할로윈 퍼레이드가 ‘공격이나 방해 행위의 잠재적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ABC뉴스가 전했습니다.


경보문에는 “현재 구체적이거나 실행 가능한 위협은 없지만, 국내외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이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명시됐습니다.


특히 퍼레이드 참가자 대부분이 가면과 의상을 착용하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 인물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이 치안 당국의 주요 우려로 지적됐습니다.


올해 퍼레이드는 저녁 7시, 캐널 스트리트와 6애비뉴 교차로에서 출발해 15스트리트까지 행진합니다. 주최 측은 수천 명의 참가자와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NYPD는 행사 구간 곳곳에 폭발물 탐지견과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드론과 헬기를 이용해 상공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시경 대변인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위협은 없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가방 검사와 통제선 지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할로윈 퍼레이드는 밤 11시쯤 종료될 예정이며, NYPD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고강도 경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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