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Y 요금제 이용 방법 알리는 홍보 캠페인 시작
뉴욕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OMNY 요금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MTA가 홍보 캠페인에 나섭니다. 특히 일주일에 12번 이용하면 적용되는 주간 요금 상한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매번 같은 결제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 MTA가 OMNY 이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최근 승객들 사이에서 요금 상한제, 이른바 페어 캡과 관련한 불만과 문의가 계속되면서 마련된 조치입니다.
MTA에 따르면 승객이 일주일 동안 12번을 이용하면, 그 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고 주간 요금 상한 32달러가 적용됩니다.
다만 중요한 건 매번 같은 결제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OMNY 카드로 시작했다면 계속 같은 OMNY 카드를 사용해야 하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애플페이를 이용할 경우에도 같은 카드나 기기를 계속 사용해야 요금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출근할 때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퇴근할 때는 애플페이를 사용하면 두 결제 수단의 이용 횟수가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요금 상한에 도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MTA는 또 OMNY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면 자신의 이용 내역과 요금 상한제 적용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지하철 개찰구에서 OMNY를 찍더라도 요금 상한제까지 몇 번을 더 이용해야 하는지나 잔액을 바로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이는 과거 메트로카드를 사용할 때 개찰구에서 잔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과 다른 점입니다.
MTA는 OMNY 시스템을 개발한 큐빅 트랜스포테이션과 함께 개찰구에서 이용 횟수와 잔액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과 버스의 디지털 안내 화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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