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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수혜자, 뉴욕시 일부 슈퍼마켓에서 무료 식품 지원

뉴욕시가 SNAP 수혜자들에게 과일·채소·콩류를 무료로 제공하는 식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정된 슈퍼마켓에서 SNAP/EBT 사용 금액만큼 최대 하루 10달러까지 적립받아 다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등록만으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저소득층 영양보조 프로그램, SNAP 수혜자라면 뉴욕시 보건국이 운영하는 ‘Get the Good Stuff’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과일, 채소, 콩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SNAP/EBT로 과일·채소·콩류 등 특정 식품을 구매할 때 사용 금액 1달러당 1달러를 적립해 다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칭 제도입니다.


매칭은 하루 최대 10달러까지 가능하며, 적립금은 ‘Get the Good Stuff’ 핑크 카드에 자동으로 저장돼 계산 시 카드를 스캔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할 경우, 지정된 슈퍼마켓에 방문해 고객센터 또는 계산원에게 핑크 카드 등록을 요청하면 됩니다. 별도의 자격 심사 과정 없이 SNAP 수혜자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 가능한 품목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및 설탕·소금·지방이 첨가되지 않은 냉동식품, 병제품, 건조 과일 등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브롱스, 브루클린, 맨해튼, 퀸즈 등 각 지역의 여러 슈퍼마켓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퀸즈의 경우 자메이카의 Fine Fare Supermarket(8945 163rd St, Jamaica)이나, 라커웨이 샵 페어 등이 포함됩니다.


SNAP 수혜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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