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가격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주유비 아끼는 할인 혜택과 신용카드 활용법
미국의 개솔린 가격이 202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운전자 들의 주유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유소별 가격 비교뿐 아니라 모바일 앱과 멤버십 할인, 신용카드 캐시백 혜택을 활용하면 갤런당 10센트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뉴욕 일대 운전자들이 주유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ABC7의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 '세븐 온 유어 사이드'가 브롱스 지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상당수는 가격이 몇 센트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이용하고 있었지만 추가 할인 혜택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 금융 정보업체 너드월렛의 킴 팔머는 주유소 모바일 앱과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절약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BP와 아모코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니파이' 앱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자신의 계정을 어니파이 앱과 연동하면 개솔린 가격을 갤런당 10센트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주유하기 전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할인 금액이 갤런당 가격에 즉시 반영됩니다. 팔머는 별도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나중에 환급받을 필요 없이 주유할 때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월마트 플러스 회원도 주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마트와 시트고, 엑손모빌 주유소에서 갤런당 10센트 할인이 제공되며, 월마트 앱에서 서비스 메뉴를 선택한 뒤 주유비 할인 항목으로 들어가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와 샘스클럽 회원 역시 멤버십을 통해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개솔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팔머는 갤런당 할인 금액이 작더라도 한 달 동안 반복해서 주유하면 절약 효과가 상당히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용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부 신용카드는 주유비 결제 금액의 3%에서 6%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첫 1년 동안 주유비에 대해 6% 캐시백을 제공하는 상품이 있으며, 디스커버 역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 경우 주유비로 60달러를 결제하고 5% 캐시백을 받으면 3달러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갤런당 20센트 이상을 절약하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다만 신용카드별로 캐시백 적용 기간이나 할인 한도, 대상 주유소 등이 다를 수 있어 이용 전 혜택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머는 특히 개솔린 가격이 높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이러한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실제 주유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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