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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FC, 2028년 퀸즈 에티하드 파크로 이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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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축구 명문 고담FC가 2028년부터 뉴저지를 떠나 퀸즈 윌렛츠포인트의 에티하드 파크를 새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뉴욕시는 이번 이전으로 세계적인 여자 프로축구팀이 뉴욕에 처음으로 영구적인 홈구장을 갖게 됐다며 여자축구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여자프로축구 명문 구단 고담FC가 오는 2028시즌부터 퀸즈 윌렛츠포인트에 건설 중인 에티하드 파크를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고담FC는 7일 공식 발표를 통해 2028년부터 에티하드 파크에서 홈경기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담FC는 뉴저지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잭슨하이츠와 자메이카, 사우스브롱스에서 축구를 즐기는 어린 소녀들이 지하철을 타고 세계 최고의 여자 축구 선수들을 자신의 도시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며 "뉴욕에 세계적인 여자 프로축구팀의 영구적인 보금자리가 마련되는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고담FC는 2006년 뉴저지에서 '저지 스카이 블루'라는 이름으로 창단됐으며, 이후 '스카이 블루 FC'를 거쳐 현재의 NJ/NY 고담FC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뉴저지 주지사 마이키 셰릴의 전임인 필 머피 전 주지사와 부인 태미 머피 여사가 공동 창단에 참여한 구단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담FC는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브로드웨이 '영웅들의 거리'에서 두 차례 우승 퍼레이드를 펼친 여자축구 명문 구단입니다.


현재 올 시즌은 12경기에서 6승을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올라 있습니다.


에티하드 파크는 시티필드 맞은편 윌렛츠포인트에 들어서는 2만5천 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2027년 개장할 예정입니다.


이 경기장은 메이저리그사커 뉴욕시티FC의 홈구장으로도 사용되며, 축구 경기뿐 아니라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시설로 운영됩니다.


고담FC는 2028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즌티켓 예약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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