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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한파 속 저체온증 911 신고 급증…뉴욕시 사망자 잇따라

북극 한파가 뉴욕시를 덮치면서 허드슨강까지 결빙되는 극심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체온증 관련 911 신고가 5개 보로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최근 주말 동안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이후 최소 10명이 숨졌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잡니다.


북극권 수준의 기온이 뉴욕시를 계속 압박하면서 허드슨강에도 얼음이 형성되는 등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체온증과 관련된 911 신고가 5개 보로 전역에서 늘어나고 있다고 응급의료요원(EMS)에게 전달된 내부 메모에서 밝혔습니다.


이 메모는 EMS 요원들에게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된 환자가 없는지 추가로 순찰하고 확인할 것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지난 주말부터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이후 최소 10명의 뉴욕시민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뒤 전달됐습니다.


화요일 브리핑에서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모든 사례가 저체온증으로 최종 판정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모든 뉴욕 시민이 경각심을 갖고 이웃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시는 일요일 겨울 폭풍을 앞둔 1월 22일부터 ‘코드 블루(Code Blue)’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시 전역의 온열 쉼터는 반드시 운영돼야 하며, 쉼터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도 거부당할 수 없습니다. 또한 노숙인 지원을 위해 추가 현장 지원팀이 배치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거처가 없어 보이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311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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