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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지반 발견된 라과디아 공항, 점검 후 오늘 운영 재개

  • 6시간 전
  • 1분 분량

라과디아공항에서 지반 침하로 의심되는 움푹 꺼진 구간이 발견돼 폐쇄됐던 활주로가 하루 만인 오늘 다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최근 두 달 사이 같은 활주로에서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면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라과디아공항 활주로 4/22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활주로는 어제(17일) 정기 점검 과정에서 약 2인치 가량의 움푹 꺼진 지반이 발견되면서 예방 차원에서 즉시 폐쇄됐습니다.


당국은 지반 침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원인 조사와 함께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항공 영상에는 활주로 인근 함몰 의심 구간이 덮개로 가려진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활주로 폐쇄 여파로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연방항공청, FAA에 따르면 라과디아공항 항공편 지연 시간은 한때 평균 1시간가량까지 늘어났습니다.


항만청은 밤샘 점검과 복구 작업을 실시한 뒤 안전성을 확인하고 18일 오전 활주로를 다시 개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를 계기로 활주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최근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같은 활주로에서 발생한 두 번째 지반 침하 의심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활주로 4/22에서는 싱크홀과 유사한 지반 문제가 발견돼 수일 동안 운영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또 그 이전에는 에어캐나다 여객기와 공항 소방차가 충돌하는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해 해당 활주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뉴욕의 대표 공항 가운데 하나인 라과디아공항에서 잇따라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설 관리와 점검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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