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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1일) 뉴욕서 참전용사 퍼레이드…5번가 일대 도로 통제

내일 화요일은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입니다.

뉴욕시에서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제106회 재향군인 퍼레이드가 맨해튼 중심가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주요 도로 통제와 각종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김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올해 베테랑스 데이 퍼레이드는 11일 낮 12시 30분, 맨해튼 5AVE, 25가에서 출발해 45가까지 이어집니다.

미국의 250년 군 복무 역사를 기념하는 올해 행사는 현역 및 예비역 장병, 청소년 사관생도, 군악대, 복원 차량, 재향군인 단체 등 약 2만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행진에 앞서 오전 8시 30분에는 로워 맨해튼에서 군인과 참전용사들이 참여하는 ‘아너 럭 피트니스 행진’이 열리고, 오전 10시 55분에는 매디슨스퀘어파크에서 헌화식이 진행됩니다.


올해 퍼레이드는 명예훈장 수훈자인 전 육군 병사 클린턴 로메샤와 해병대 출신 노숙 참전용사 지원가 스티븐 펙, 그리고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출신 수니타 윌리엄스가 선두를 이끕니다.


베테랑스 데이 퍼레이드로 인한 교통 통제는 내일 오전부터 시작됩니다.

퍼레이드 준비 구간인 브로드웨이 23가에서 29가, 5AVE 23가에서 26가 일대, 그리고 행진 구간인 25가에서 48가까지의 5AVE 구간이 전면 통제됩니다.

또 6AVE 23가에서 27가, 29가 매디슨애비뉴 구간도 일부 폐쇄될 예정입니다.


재향군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뉴욕 워터웨이는 모든 재향군인과 현역 군인에게 무료 페리 승선을 제공하며,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은 입장료를 면제하고 오후 3시 30분에 헌화식을 진행합니다.


또 뉴욕주는 내일(11일)을 올해 마지막 ‘무료 낚시의 날’로 지정해, 군인 여부와 관계없이 면허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업스테이트 쿠퍼스타운의 ‘야구 명예의 전당’은 11월 한 달 동안 모든 재향군인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합니다.


한편 11일인 내일(11일)은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연방·주·시 정부 기관과 법원, 공립학교, DMV, 도서관, 우체국이 모두 문을 닫습니다.

우편 배달과 쓰레기 수거도 중단되며, 뉴욕시 얼터넷 사이드 파킹룰은 적용되지 않지만. 미터 파킹룰은 정상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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