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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사망자 400명 육박...실종 1,400명 넘어

  • 1시간 전
  • 1분 분량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를 휩쓴 산사태와 홍수로 사망자가 400명에 육박하고 실종자는 1,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 통신은 27일 네팔 경찰 발표를 인용해 현지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389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중국 관영 매체가 티베트의 인명 피해 규모를 3명으로 집계해 전체 사망자는 392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네팔과 티베트 지역 실종자 역시 외국인 관광객 777명을 포함해 1,468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AP 통신도 네팔과 티베트에서 지금까지 360명 넘게 숨지고 1,400여 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실종된 외국인은 인도 외무부가 발표한 288명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 정부도 자국민 90명과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수색과 구조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인명 피해는 급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참사가 발생한 지역은 티베트로 가는 힌두교 순례길에 있어, 매년 이맘때쯤 수백 명의 순례자가 방문합니다.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관리청은 이번 홍수로 교량 80개와 길이 40km에 이르는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1만 7,200여 명이 구조작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1,470여 명을 구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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