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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사건 논란 확산… 경찰 공격 여부 놓고 조흐란 맘다니 발언 비판

  • 2월 25일
  • 1분 분량

워싱턴스퀘어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눈싸움 행사 중 경찰관들이 눈덩이와 얼음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건 이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경찰은 월요일 눈보라 당시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에게 눈덩이와 얼음 덩어리를 던진 혐의를 받는 용의자 4명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신원 확인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건은 소셜미디어에서 대규모 눈싸움을 하자는 게시글로 시작됐으며, 인파를 관리하기 위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면서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영상에는 경찰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참가자들이 경찰을 향해 단단하게 뭉친 눈과 얼음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이 공원을 떠나려는 과정에서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NYPD에 따르면 여러 명의 경찰관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제시카 티시 경찰청장은 해당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으며, 경찰노조인 경찰자선협회 회장 팻 헨드리는 이를 심각한 폭행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한 경찰관이 얼음에 머리를 맞았고 또 다른 경찰관은 눈과 등 부위를 맞았다며, 체포 이후 검찰이 반드시 기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폭설 대응 브리핑에서 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폭설 속에서도 차량 구조와 구급차, 대중교통 운영을 지원한 경찰의 노고를 치하했지만, 관련자 처벌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한, 맘다니 시장은 영상에서 본 장면이 “아이들의 눈싸움처럼 보였다”고 말해 법 집행 옹호 단체와 일부 정치권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얼음을 던지는 행위는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단순한 놀이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사 초기 경찰은 18~20세 남성 2명을 찾고 있었으나, 이후 추가 용의자 2명이 확인돼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에게 뉴욕시 범죄 신고 핫라인으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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