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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 폐수에서 노로바이러스 증가…재확산 우려 커져

  • 2025년 12월 12일
  • 1분 분량

뉴저지 뉴왁 지역 폐수에서 노로바이러스 수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해 겨울 대유행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감염력이 매우 높은 이 바이러스가 다시 퍼질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저지 뉴왁의 패세익 밸리 하수처리위원회가 최근 실시한 폐수 검사에서 노로바이러스 핵산 수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11월 초 이후 꾸준히 상승해 현재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흔히 “장염 바이러스”, “식중독 바이러스”로 불리며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매년 겨울철 지역사회 감염이 폭증하는 바이러스이기도 합니다.


뉴왁뿐 아니라 뉴저지 유니언시티와 코네티컷 스탬퍼드의 폐수에서도 노로바이러스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삼주 지역 전반에서 재확산의 조짐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CDC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내에 설사나, 구토, 메스꺼움, 복통, 발열, 두통,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1~3일 지속되며, 회복 후에도 최대 2주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한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 위험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그 밖에 감염자가 만진 음식이나 식기 공유,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입을 만질 때,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고,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며, 과일이나 채소는 철저히 세척 해야합니다.


또한 구토나 설사로 오염된 표면은 즉시 소독하고, 오염된 세탁물은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효약이 없으며, 항생제도 효과가 없습니다.


보건 당국은 증상 후 최소 48시간은 외출·업무·등교를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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