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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공항, 활주로 사고 막을 새 안전기술 도입

  • 8월 11일
  • 1분 분량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 활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 기술이 도입됩니다.항공기와 공항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상 이동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의 활주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기술 개선 작업이 시작됩니다.


미 연방항공청 FAA는 오늘 뉴왁 공항에 새로운 지상 이동 레이더, SMR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교통부 장관 숀 더피와 FAA 행정관 브라이언 베드포드도 현장을 찾아 시스템 설치에 참여합니다.


새 레이더 시스템의 가장 큰 목적은 활주로와 공항 주변에서 움직이는 항공기와 차량을 관제사들이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돕는 겁니다.


항공기와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활주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이나 위험한 근접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공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지난 3월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는 에어캐나다 여객기와 공항 비상대응 차량이 활주로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명의 조종사가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다만 FAA는 이번 뉴왁 공항의 레이더 설치가 라과디아 사고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뉴왁 공항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보다 광범위한 현대화 작업의 일부라는 설명입니다.


공항의 오래된 구리 기반 통신 시스템을 광섬유 기반으로 교체하고, 여러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FAA는 이러한 기술 개선이 승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공기 움직임을 보다 정확하게 추적하고 공항 내 항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불필요한 대기와 지연을 줄이고, 출발 시간도 보다 예측하기 쉬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공항 주변 주민들에게는 소음 감소 효과도 기대됩니다.


항공기 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불필요한 운항과 대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뉴왁 공항은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주요 관문 가운데 하나인 만큼, 이번 현대화 작업이 활주로 안전과 공항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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