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가을철 사슴 충돌사고 가장 많이 발생...뉴욕 뉴저지 출퇴근 길 주의 필요
가을철 사슴의 짝짓기 시기가 시작되면서 뉴욕과 뉴저지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사슴과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는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사슴과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가을철을 맞아 증가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AAA 노스이스트는 사슴의 짝짓기 시기에는 사슴의 활동량이 늘고 움직임도 예측하기 어려워진다며, 특히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도로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시골 지역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지난 2025년 사슴과 차량이 충돌한 사고가 만 천692건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4년보다 약 2% 증가한 수치입니다.
뉴욕주에서도 2024년 한 해 동안 사슴 충돌 사고가 3만2천537건 보고됐습니다. 전년보다 4%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두 주 모두 사슴 충돌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11월입니다.
AAA 노스이스트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오전 6시부터 10시,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운전자들은 도로뿐 아니라 갓길 주변에도 사슴이 있는지 살피고, 사슴이 가까이 있을 경우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슴을 피하려고 갑자기 핸들을 꺾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AAA 자료에 따르면 사슴을 피하려다 다른 차량이나 물체와 충돌한 사고는 사슴과 직접 충돌한 사고보다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