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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롱아일랜드 해변 강한 이안류 경보

  • 1일 전
  • 1분 분량

무더위 속 해변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립기상청이 6월 18일 목요일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남부 해안을 대상으로 높은 위험 수준의 이안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국립기상청(NWS)은 18일(목) 브루클린과 퀸즈, 롱아일랜드 남쪽 해안가를 대상으로 높은 위험 수준의 이안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안류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강하게 흐르는 좁고 빠른 물살로, 수영객을 순식간에 먼바다로 끌고 갈 수 있어 매년 익사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기상청은 이번 경보 기간 동안 발생할 이안류가 물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당국은 이안류 위험이 높은 해변에서는 가급적 바다에 들어가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부득이하게 물에 들어갈 경우에는 반드시 구명장비를 휴대하고, 구조요원이 배치된 구역 근처에서 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만약 이안류에 휩쓸릴 경우 당황하지 말고 몸의 힘을 빼고 물에 뜬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물살을 거슬러 해안으로 헤엄치려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해안선과 평행한 방향으로 이동해 이안류 구역을 벗어난 뒤 해변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당국은 조언했습니다.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렵다면 해안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기상당국은 이번 주 후반 뉴욕 일대 해변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시민들에게 최신 해양 기상 정보와 안전 경고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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