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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인근 해변에서 상어 잇따라 목격...일부 해변 일시 폐쇄

7월 2일
1분 분량

뉴욕 인근 해변에서 상어가 잇따라 목격되면서 일부 해변이 일시 폐쇄되는 등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해수욕객들에게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지정 구역에서만 물놀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인근과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상어가 잇따라 목격되면서 해수욕객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일 오전, 롱아일랜드 포인트 룩아웃 타운파크 해변에서는 약 8피트, 약 2.4미터 길이의 상어가 수영객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시 수상안전요원들은 즉시 물놀이객들을 모두 해상에서 대피시키고, 해당 구간과 인근 해변 전체에 대해 위험을 의미하는 적색 깃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당국은 상어 발견 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약 1마일, 약 1.6킬로미터 구간의 수영을 한 시간 동안 전면 금지하는 대응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후 드론과 수상 장비를 투입한 ‘상어 순찰대’가 해당 해역을 수색했으며, 상어의 움직임을 추적한 뒤 안전이 확보되지 않자 관찰을 지속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수상안전요원은 “약 45야드, 약 40미터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등 지느러미가 선명하게 보였다”고 설명하며 즉각적인 대피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퀸즈 지역의 락어웨이 비치에서도 상어 목격 신고가 접수되면서, 뉴욕시 비상관리국은 일부 구간에 대해 간헐적 해변 폐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당국은 해수욕객들에게 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르고, 관리가 이뤄지는 해변에서만 물놀이를 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이번 조치가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적 대응이라며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수영 시 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포인트 룩아웃 해변은 오후 1시경 다시 개방됐지만, 당국은 이후에도 상어 출몰 가능성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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