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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조기투표 첫날 8만 6천여 명 참여…뉴저지 투표소 폭탄 위협으로 한때 대피

19시간 전
1분 분량

뉴욕과 뉴저지에서 지난 주말 중간선거 조기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뉴욕시에서는 첫날에만 8만 6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4년 전보다 투표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뉴저지에서는 폭탄 위협 신고로 한 투표소의 투표가 일시 중단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기투표가 시작된 24일,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모두 8만 6,215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뉴욕 주지사 선거와 중간선거 당시 조기투표 첫날 참여 인원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투표는 중요한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조기투표를 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뉴욕뿐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의 재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전날 호컬 주지사와 함께 G 전철을 타고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날 버펄로에서 이리카운티 민주당 관계자들과 선거운동을 진행한 뒤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은 호컬 주지사와 맘다니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블레이크먼 후보는 "맘다니 시장이 호컬 주지사와 함께 선거운동을 했지만 고작 15분밖에 함께하지 않았다"며 "맘다니 시장조차 호컬 주지사와 15분 이상 함께 있기 어려웠던 모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한편 뉴저지주 에식스카운티에서는 24일 오전 폭탄 위협 신고로 조기투표소 한 곳에서 긴급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투표소로 사용되고 있던 터틀백 동물원에 폭발물이 설치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표가 일시 중단됐지만, 경찰 등 사법당국의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안전이 확인된 뒤 해당 투표소는 다시 문을 열고 투표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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