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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민들, 사기 피해 연간 65억 달러…전국 4번째

  • 3월 11일
  • 1분 분량

미소비자연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주민들은 각종 사기 범죄로 매년 약 65억 달러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온라인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가 연간 약 1천19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고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사기 범죄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영리기관 Better Business Bureau 자료에 따르면 사기 사건의 57%가 페이스북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인스타그램 22%, 왓츠앱 8% 순이었습니다.


주요 사기 유형으로는 가짜 투자나 가상화폐 사기, 이메일 계정 해킹, 기술 지원 사칭, 미배송 상품 사기, 로맨스 사기, 정부기관 사칭, 가짜 취업 제안, 카드 무단 사용, 부동산 허위 매물 등이 꼽혔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금융 중심지인 뉴욕과 기술 산업이 발달한 지역에서 사기 범죄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간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주는 캘리포니아로 181억 달러였고, 텍사스와 플로리다에 이어 뉴욕이 65억 달러로 네 번째였습니다.


당국은 사기 피해나 신원 도용, 개인정보 유출 등이 발생할 경우 뉴욕주 세무재정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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