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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G선, 터널 구간에서도 5G 통화 가능해진다

  • 2025년 11월 12일
  • 1분 분량

브루클린과 퀸즈를 오가는 G노선 지하철 이용객들은 이제 터널 속에서도 끊김 없는 통화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MTA와 이동통신사 AT&T가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뉴욕 지하철 통신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교통공사 MTA는 AT&T와 통신 인프라 기업 볼딘 네트웍스(Boldyn Networks)가 협력해 지하철 G노선 터널 구간에 5G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확장 구간은 퀸즈의 코트 스퀘어역에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노스트랜드 애비뉴역 사이로, G선 전 구간 중 처음으로 고속 무선 통신이 가능해졌습니다.


AT&T 동부 지역 대표 존 엠라(John Emra)는 “MTA와의 협력 덕분에 뉴요커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도 신뢰할 수 있 는 5G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며 “G선은 뉴욕시 지하철 노선 중 최초로 AT&T의 5G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 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미 5G가 도입된 4·5호선 조럴러먼 스트리트 터널(Joralemon Street tunnel)과 셔틀이 운행하는 42번가 터널 그리고 L노선 카날시 터널(Canarsie tunnel)에 이어 네 번째 확장 사례입니다.


볼딘 네트웍스의 미 교통사업부 부사장 켄 레인저(Ken Ranger)는 “이런 진전은 혁신과 협력, 그리고 뉴욕 시민에 대한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뉴욕을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도시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TA와 볼딘 네트웍스는 앞으로 뉴욕시 전 지하철 노선, 총 418마일 구간으로 5G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대부분의 지하철 터널에서도 고속 데이터 사용과 안정적인 통화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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