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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폭염주의보 발령…체감온도 100도 넘어

8월 6일
1분 분량

뉴욕시에 열대성 폭염이 찾아오면서 오늘과 내일 이틀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욕시는 오늘과 내일 기온과 습도를 함께 반영한 체감온도가 최소 이틀 동안 화씨 100도에 가깝게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당국은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화씨 100~104도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뉴욕의 더위는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며 "기온은 10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늦은 시간에는 강한 폭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뉴욕시는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수백 곳의 냉방센터를 개방하고, 폭우에 대비해 빗물받이(배수구) 청소와 점검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시민들에게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경우 311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긴급 재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 'NOTIFYNYC'를 692-692번으로 보내 뉴욕시 재난 알림 서비스에 가입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한편 뉴욕시 건물국은 건물주와 공사업체,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예상되는 강한 폭풍에 대비해 공사장과 장비, 건물 시설물을 미리 안전하게 고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폭염 속에서 어지럼증, 심한 갈증, 두통, 메스꺼움, 의식 저하 등 열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필요하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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