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닉스 오늘 3차전, 트럼프 대통령 경기장 방문에 초강화 경비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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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만의 NBA 파이널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뉴욕 닉스는 오늘 저녁, 홈코트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치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장 방문이 예정되면서 뉴욕시 전역에 초강화 경비가 펼쳐지는데요. 뉴욕경찰과 연방 비밀경호국은 수천 명의 인력 투입과 함께 대규모 교통 통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6주 넘게 패하지 않고 있는 뉴욕 닉스가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며 53년 만의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닉스는 오늘 저녁 8시 30분, 홈코트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치릅니다. 닉스는 원정 경기로 치른 앞선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우승까지 2승을 남긴 닉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맨해튼은 사실상 특별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뉴욕경찰, NYPD와 연방 비밀경호국은 8일 오전 공동 브리핑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관람에 대비한 보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3차전을 직접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장 주변에는 역대급 수준의 경비가 배치될 전망입니다.
비밀경호국의 맷 맥쿨 특별요원은 대통령 경호 작전상 필요한 보안 조치 때문에 경기장 인근 야외 응원 행사는 허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팬들을 위한 대형 야외 워치파티가 검토됐지만, 경호 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이를 최종 취소했습니다.
뉴욕경찰 고위 간부 출신인 리처드 에스포지토 전 부국장은 이번 경비가 지금까지 닉스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수천 명의 뉴욕경찰과 수백 명의 연방 요원이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관람객들도 평소보다 훨씬 일찍 경기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뉴욕 닉스 구단은 공항 보안검색과 유사한 수준의 검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오후 8시 30분 경기 시작 최소 2시간 전까지 입장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의 불편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차량 행렬이 맨해튼 미드타운을 이동하는 동안 주요 도로가 일시 통제되며,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지연도 예상됩니다.
뉴욕 당국은 경기장 주변을 방문할 예정인 시민들에게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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