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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2026년까지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450곳 추가 설치

뉴욕시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26년까지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대폭 늘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올해 중으로 시 전역 450개 교차로에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당국에 따르면 앞으로 5주 동안 250대의 카메라가 먼저 설치되고, 나머지 200대는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가동될 예정입니다.


현재 뉴욕시에는 이미 150개 교차로에 신호위반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적색 신호를 무시하는 운전자들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플린 교통국장은 “이 카메라들이 설치된 교차로에서는 신호위반이 73% 감소했다”며, 단속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플린 국장은 신호위반 카메라가 교통사고를 줄이고, 위반 운전자들이 같은 행위를 반복할 가능성도 낮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지난 2024년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서명한 법안에 따른 것입니다. 해당 법안은 뉴욕시가 설치할 수 있는 신호위반 카메라 수를 최대 600대까지 확대하고, 단속 프로그램을 2027년까지 연장하도록 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 취임 직후 임명된 새 교통국장은, 1년 안에 이 상한선인 600대 설치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힌 바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의 교통 정책 기조에 따라 단속 강화가 빠르게 추진되는 모습입니다.


플린 국장은 신호위반 카메라 설치와 함께 도로 재설계 등 추가 안전 대책도 병행해, 위험 운전 행위를 근본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조치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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