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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서 잇따라 총기 적발…살인 용의자 포함 학생 2명 체포

  • 1월 12일
  • 1분 분량

뉴욕시 공립학교 두 곳에서 학생들이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채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살인 혐의로 수배 중이던 학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총기 소지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10시 15분쯤, 맨해튼 이스트 128스트리트에 위치한 할렘 르네상스 고등학교에서 살인 혐의로 수배 중이던 17살 남학생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이 학생의 허리춤에서 장전된 총기 한 정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학생은 현장에서 즉시 구금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경찰 모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같은 날 퀸즈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전 11시쯤 롱아일랜드시티 고등학교에서 학생들 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학교 안전요원이 15살 학생의 소지품에서 장전된 9밀리미터 권총을 발견했습니다. 이 학생 역시 경찰에 넘겨졌으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뉴욕시 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사회 전반에 총기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우려스러운 사례”라며 “총기는 학교는 물론 뉴욕시 어디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해당 학교에 추가 보안 인력을 배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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