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공립학교서 잇따라 총기 적발…살인 용의자 포함 학생 2명 체포

뉴욕시 공립학교 두 곳에서 학생들이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채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살인 혐의로 수배 중이던 학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총기 소지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10시 15분쯤, 맨해튼 이스트 128스트리트에 위치한 할렘 르네상스 고등학교에서 살인 혐의로 수배 중이던 17살 남학생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이 학생의 허리춤에서 장전된 총기 한 정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학생은 현장에서 즉시 구금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경찰 모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같은 날 퀸즈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전 11시쯤 롱아일랜드시티 고등학교에서 학생들 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학교 안전요원이 15살 학생의 소지품에서 장전된 9밀리미터 권총을 발견했습니다. 이 학생 역시 경찰에 넘겨졌으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뉴욕시 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사회 전반에 총기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우려스러운 사례”라며 “총기는 학교는 물론 뉴욕시 어디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해당 학교에 추가 보안 인력을 배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150주년,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귀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그쇼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150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립니다. 뉴욕 출신 반려견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개최를 기념한 도심 전반의 축제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로 150회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2월, 2일

 
 
 
반이민단속 전국 행동의 날…뉴욕서도 ICE 반대 시위 예고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적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 측은 출근과 등교, 소비를 자제하는 연대 행동을 호소하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시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