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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기존보다 ‘더 보기 좋은’ 6종 신형 비계 디자인 공개… 2026년부터 도입 전망

2025년 11월 20일
1분 분량

뉴욕시가 건물 외벽 공사에 사용하는 비계, 이른바 ‘사이드워크 셰드’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6개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안전성과 미관을 동시에 높이고, 자연광 차단·보행 공간 혼잡 등 기존 구조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Get Sheds Down’ 이니셔티브의 일환입니다. 이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시 전역 5개 보로에서 사용되는 건물 비계(사이드워크 셰드)를 현대화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6종의 신형 비계 디자인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형 디자인은 에릭 애덤스 시장과 건물국(DOB)이 공동으로 공개했습니다. 시는 “안전성과 디자인은 양립할 수 있다”며 새 구조물을 통해 채광 문제, 보행자 불편, 상권 피해 등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그동안 뉴욕의 비계는 빛을 차단하고 동네 경관을 해치며 소상공인에게까지 피해를 줬다”며 “이번 6개 디자인과 함께 최초의 과학적·근거 기반 외벽 안전 연구를 도입해 안전도·디자인도 모두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규 디자인은 공사 규모와 기간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일부는 투명하거나 각진 지붕을 적용해 자연광 유입 극대화, 일부는 버스정류장·도로 표지판·건물 시설물과의 간섭 최소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새로운 비계들은 빌딩국 전문 인증 제도를 통해 기존 비계와 동일하게 빠르게 인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2026년부터 실제 거리에서 새 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et Sheds Down’ 프로그램은 2023년 7월 시작된 이후 총 15,200개 이상의 셰드를 철거했으며, 이 중 5년 이상 방치되었던 429개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시는 2026년부터 비계 사용 기한을 단축하고, 미준수 시 벌금을 강화하는 등 더 엄격한 규제와 단속 체계로 적시 공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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