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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백신 미접종 해고 직원 2,900명 복직 기회 제공…임금 소급은 제외

2025년 11월 5일
1분 분량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불이행으로 해고됐던 약 2,900명의 시 직원에게 직책과 연봉을 그대로 유지한 복직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그동안의 임금은 소급 지급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는 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에 따르지 않아 해고된 전·현직 직원 약 2,900명에게 기존 직급과 동일 급여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직원이 이전에 근무했던 정확한 자리가 이미 채워졌을 수 있어 동일 부서 재배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복직 대상에는 시청 산하 모든 행정기관뿐 아니라 공립학교, 뉴욕시 주택공사(NYCHA) 직원도 포함됩니다. 다만 해고된 기간 동안의 임금 지급 또는 근속 인정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성명에서 “드블라지오 행정부의 방역 정책이 당시 팬데믹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4년 전과 상황이 다르다”며 “새로운 보건·경제 현실에 맞춰 정책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앞서 약 450명의 백신 미접종 해고 직원에 대한 복직 조치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로 모든 해당자에게 문이 열리게 됐습니다. 일부 직군의 경우 신체검사, 체력검정, 자격증 갱신 등의 절차를 다시 완료해야 합니다.


현재 뉴욕시 정부 내 공석은 약 1만4천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특정 부서가 이미 정원을 채운 경우라도 조직 재편 등을 통해 복직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예산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직을 희망하는 전직 직원들은 오는 12월 5일까지 각 기관 인사과에 연락해야 하며, 공립학교 출신과 나이챠 출신은 전용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 NYCHA 출신은 HR.Laborel@nycha.nyc.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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