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새 학기 앞두고 학생 예방접종 확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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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새 학년 개학이 다가오면서 교육 당국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필수 예방접종 기록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린이집부터 공·사립학교에 다니는 생후 2개월에서 18세 학생들에게 연령과 학년에 따라 여러 백신 접종이 의무화돼 있어 개학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에서는 어린이집이나 공립·사립학교에 새로 입학하거나 재학하는 생후 2개월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정된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측은 "예방접종은 학생과 학교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고 새 학년을 안전하게 시작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학부모들에게 개학 첫날 전까지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과 필요한 건강 관련 서류가 모두 최신 상태인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선 모든 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예방접종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를 예방하는 DTaP 백신, 소아마비 백신,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 수두 백신, B형 간염 백신입니다.
5세 미만으로 어린이집이나 프리-K에 다니는 어린이에게는 추가 접종 요건이 적용됩니다.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을 예방하는 Hib 백신과 폐렴구균 결합 백신인 PCV를 접종해야 합니다.
또 이 연령대 어린이들은 독감 백신도 의무적으로 접종해야 하며, 해당 학년도 12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독감 백신은 일반적으로 초가을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에게도 추가 접종 요건이 있습니다.
6학년까지는 Tdap 추가접종, 즉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을 맞아야 하며, 7학년부터는 수막구균 결합 백신 접종 요건이 적용됩니다.
다만 특정 건강상태로 인해 백신 접종이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은 의학적 면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뉴욕시 교육국의 예방접종 의학적 면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뉴욕주 면허를 가진 의사 또는 정골의학 의사의 확인을 받아 제출해야 합니다.
뉴욕시 교육 당국은 개학 직전 접종이나 관련 서류 준비가 몰릴 수 있는 만큼, 학부모들이 지금부터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빠진 접종이 있다면 미리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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