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아마존 배송 관행 규제 추진…하청 제한·배송 근로자 보호 강화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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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아마존을 비롯한 대형 배송업체의 하청 관행을 규제하고 배송 근로자들의 안전과 노동환경을 강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추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지지하는 이번 법안은 일부 배송시설에 시 면허 취득을 의무화하고 근로자 안전과 교육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아마존 등 대형 배송업체의 배송 관행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뉴욕시에서 매일 대량의 소포를 배송하는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실제 배송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른바 '배송 보호법'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법안의 핵심은 대형 배송업체들이 배송 업무를 외부 업체에 잇따라 넘기는 하청 구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고객에게 상품이 전달되기 전 마지막 배송 단계가 이뤄지는 이른바 '라스트 마일' 배송시설에 새로운 안전·노동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라스트 마일 배송시설은 뉴욕시로부터 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근로자 안전과 직무교육, 근무환경 등에 대해서도 시가 정한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맘다니 행정부는 이를 통해 복잡한 하청 구조 속에서 실제 배송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노동조건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줄리 수 뉴욕시 경제정의 담당 부시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법안이 뉴욕시 배송 근로자들과 배송업체의 운영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설명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온라인 쇼핑 확대와 함께 매일 수많은 배송 차량과 근로자들이 상품의 최종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아마존을 비롯한 대형 배송업체와 하청 배송업체들의 운영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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