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시, 아마존 배송 관행 규제 추진…하청 제한·배송 근로자 보호 강화

8월 20일
1분 분량

뉴욕시가 아마존을 비롯한 대형 배송업체의 하청 관행을 규제하고 배송 근로자들의 안전과 노동환경을 강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추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지지하는 이번 법안은 일부 배송시설에 시 면허 취득을 의무화하고 근로자 안전과 교육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아마존 등 대형 배송업체의 배송 관행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뉴욕시에서 매일 대량의 소포를 배송하는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실제 배송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른바 '배송 보호법'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법안의 핵심은 대형 배송업체들이 배송 업무를 외부 업체에 잇따라 넘기는 하청 구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고객에게 상품이 전달되기 전 마지막 배송 단계가 이뤄지는 이른바 '라스트 마일' 배송시설에 새로운 안전·노동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라스트 마일 배송시설은 뉴욕시로부터 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근로자 안전과 직무교육, 근무환경 등에 대해서도 시가 정한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맘다니 행정부는 이를 통해 복잡한 하청 구조 속에서 실제 배송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노동조건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줄리 수 뉴욕시 경제정의 담당 부시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법안이 뉴욕시 배송 근로자들과 배송업체의 운영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설명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온라인 쇼핑 확대와 함께 매일 수많은 배송 차량과 근로자들이 상품의 최종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아마존을 비롯한 대형 배송업체와 하청 배송업체들의 운영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뉴저지 중간선거 사전투표 24일 시작…주지사·연방하원 주요 접전 주목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과 뉴저지에서 24일 토요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뉴욕주지사 선거에서는 캐시 호컬 현 주지사와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뉴욕과 뉴저지의 주요 연방하원 선거구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11월 3일 화요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욕주와 뉴저지

 
 
 
코넬대 성폭행 의혹 수사 놓고 법적 공방…뉴욕주 검찰총장, 특별검사 자격 논란

2024년 코넬대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뉴욕주 검찰총장의 특별검사 자격을 놓고 법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측이 검찰총장의 사전 발언을 문제 삼아 수사 참여를 막아달라고 요청하자, 뉴욕주정부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기각을 요청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22일,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

 
 
 
뉴욕시 버스 정류장 700곳에 실시간 도착 안내판 추가 설치…2030년까지 2,900곳 확대

뉴욕시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을 대폭 확대 설치합니다. 올해부터 5개 보로의 버스 정류장 약 700곳에 추가 설치하고, 오는 2030년까지 모두 2,900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버스 승객들이 다음 버스의 도착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도착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