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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여름 전철 탑승객 팬데믹 이후 최다

  • 2025년 7월 23일
  • 1분 분량

뉴욕시 전철 일일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사흘 연속 400만 명을 돌파하며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여름 뉴욕시 전철 이용객 수가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9년 이후 가장 활발한 이동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2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전철 이용객 수가 하루 4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팬데믹 이후 대중교통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됩니다.

실제 수치를 살펴보면, 15일에는 404만6,610명, 16일에는 412만1,751명, 17일에는 402만9,692명이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사흘 연속 400만 명을 넘은 것은 팬데믹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특히 최근 3주 동안 이런 기록이 무려 7차례나 반복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우리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며, “뉴욕 시민들이 기록적인 이용률로 우리의 노력에 응답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용자 수의 증가와 함께 지불 방식의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주간 동안, 전철 이용객 중 75%가 스마트폰, 신용카드, 또는 ‘옴니(OMNY)’ 카드와 같은 비접촉식 결제 수단을 활용해 요금을 지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5년 3월 당시의 67%에서 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MTA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승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함께 결제 시스템의 간편화, 실시간 정보 제공 확대 등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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