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올해 포트홀 20만 개 보수…맘다니 시장 직접 작업
뉴욕시가 올해 들어 도로 곳곳의 포트홀 20만 개를 보수한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브루클린에서 20만 번째 포트홀을 직접 메우는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4월 10만 번째 보수에 이어 불과 5개월여 만에 20만 건을 돌파하면서, 시는 현재 일주일에 평균 3천 개의 포트홀을 보수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가 올해 들어 모두 20만 개의 포트홀을 보수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7일 브루클린 부시윅의 트라우트먼 스트리트에서 뉴욕시 교통국 직원들과 함께 올해 20만 번째 포트홀을 직접 메우는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작업에는 포트홀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보수 작업으로 연결하는 311 직원 라멜도 함께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취임 이후 도로의 포트홀 보수를 주요 생활밀착형 행정 과제 가운데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뉴욕시 전역에서 여러 차례 대규모 ‘포트홀 집중 보수’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4월 6일에는 스태튼아일랜드 올림피아 불러바드에서 올해 10만 번째 포트홀을 직접 메우기도 했습니다. 당시 뉴욕시는 연초 100일 동안 10만 개의 포트홀을 보수한 것은 10여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보수 건수가 20만 개에 도달한 겁니다.
맘다니 시장은 도로의 작은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시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9개월 동안 20만 개의 포트홀을 메웠다며, 이는 뉴요커들이 도시에서 생활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만들기 위해 일하는 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여름철 도로를 깎아내고 다시 포장하는 재포장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포트홀 보수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현재 도로 보수팀이 일주일에 평균 약 3천 개의 포트홀을 메우고 있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모두 757차선 마일의 도로를 새로 포장했습니다. 이는 뉴욕시에서 테네시주 내슈빌까지의 거리에 해당합니다.
뉴욕시는 단순히 생긴 포트홀을 메우는 것뿐 아니라 도로 전체를 다시 포장하는 것이 겨울철 새로운 포트홀이 생기는 것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포트홀이나 고장 난 공원 식수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시설처럼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겪는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도로에서 포트홀을 발견할 경우 311에 전화하거나 뉴욕시 311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fm877.ny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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