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내일(24일)부터 뉴욕시 사전 투표 시작
뉴욕시 중간선거 사전투표가 토요일인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주지사 선거와 함께 뉴욕시 헌장 개정안 5건도 투표에 부쳐집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에게는 할로윈과 뉴욕시 마라톤을 주제로 한 특별 투표 인증 스티커도 제공됩니다. 송지영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사전투표가 내일인 10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됩니다.
투표소 운영 시간은 대부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0월 27일과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9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됩니다. 선거 전날인 11월 2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되지 않습니다.
본선거일인 11월 3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주지사를 비롯해 주 감사원장과 주 법무장관, 연방 하원의원, 주 상원의원과 주 하원의원 등을 선출합니다. 캐시 호컬 현 주지사는 공화당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과 맞붙습니다.
뉴욕시 전역에서는 시 헌장 개정안 5건에 대한 찬반 투표도 진행됩니다. 개정안은 야외 식당 운영 허가와 시 계약, 자전거·버스 전용 차선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시 재정 비축금 규모를 전년도 세수의 최소 12%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유권자들은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사전투표소와 본선거일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본선거일 투표소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견본 투표용지를 통해 자신이 투표할 후보와 안건도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마감일인 10월 24일까지 등록해야 합니다. 우편 등록 신청서는 이날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해야 하며, 직접 방문해 등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투표소에서 등록된 유권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없더라도 곧바로 투표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선거관리 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경우 임시 확인 투표인 어피데이빗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선거관리 요원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도록 당국은 안내하고 있습니다.
개표 결과는 투표가 종료된 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를 통해 비공식 집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10월 31일과 11월 1일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투표 인증 스티커도 제공됩니다. 할로윈 당일에는 거미줄과 유령을 소재로 한 스티커가, 뉴욕시 마라톤이 열리는 11월 1일에는 스포츠를 주제로 한 스티커가 배포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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