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오늘 개막...밀워키 브루워스 vs 템파베이 레이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오늘 저녁,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맞대결로 막을 올립니다. 정규시즌에서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최고 성적을 거둔 두 팀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데요. 7전 4승제 승부의 첫 경기는 오늘 밤 8시 밀워키에서 열립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026년 메이저리그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시리즈가 오늘 시작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정규시즌에서 구단 역대 최고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성적인 103승 59패를 기록하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역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은 98승 64패를 거두며 정상에 도전합니다.
두 팀 모두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어 이번 시리즈에서 어느 팀이든 승리하면 구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브루어스는 강력한 마운드를 앞세웁니다.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이 내셔널리그 1위인 3.51을 기록했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레이스는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이 강점입니다. 정규시즌 팀 타율은 브루어스와 같은 2할 5푼 8리를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164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꾸준한 타격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오늘 1차전 선발 투수로는 브루어스의 제이컵 미시오로스키와 레이스의 닉 마르티네스가 나섭니다. 미시오로스키는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8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시속 105마일이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7전 4승제로 진행되며, 1·2차전은 밀워키에서, 3차전부터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립니다.
모든 경기는 동부시간 기준 밤 8시에 시작되며, 7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마지막 경기는 오는 31일 열릴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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