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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월드컵 앞두고 6번가 자전거도로 확장 추진

5월 21일
1분 분량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시가 맨해튼 주요 도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대폭 확장합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본격화됩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0일 맨해튼 6번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6번가 14스트리트부터 31스트리트 구간까지 기존 6피트 폭의 보호형 자전거도로를 10피트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는 이 공사를 2026년 6월 2026 FIFA 월드컵 개막 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 전역에서 보행자와 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31스트리트에서 35스트리트 구간에는 보행 공간을 약 9피트 확장하고, 도로에 표시형 보도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 환경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시는 기존 5피트 자전거도로도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뉴욕시는 “자전거도로를 넓히면 빠르게 이동하는 이용자와 전동 자전거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게 추월할 수 있고, 나란히 주행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시는 트라이베카 리스페너드 스트리트부터 그리니치빌리지 웨스트 13스트리트 구간에도 이중 폭 자전거도로를 설치한 바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월드컵을 맞아 거리 안전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준비”라며 “맨해튼 6번가뿐 아니라 퀸즈 브로드웨이와 브루클린 브리지 등 전반적인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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