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장애 가진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자리 확대...3살과 4살 아동까지
뉴욕시가 장애가 있는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자리를 확대하면서, 올해는 모든 대상 아동이 적절한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3살과 4살 아동까지 확대해, 거주 지역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학기를 시작하는 장애가 있는 취학 전 아동들은 모두 필요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배치됐습니다.
시 당국은 그동안 수요에 비해 특수교육 자리가 부족했다며, 올여름 예산에 6천75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운영하던 특수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네스트, 호라이즌, 에임스, 패스, 에이시스 등 5개 프로그램을 3살과 4살 아동에게도 확대했습니다.
새로 마련된 자리는 장애 학생들을 이미 교육하고 있는 26개 학교에 설치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유치원에 진학한 뒤에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 다른 보로나 도시 반대편까지 이동할 필요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뉴욕시 교육국 관계자는 좋은 특수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곳으로 아이들을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좋은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있는 지역으로 가져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장애가 있는 취학 전 아동 가운데 일반 교육 과정에 다니면서 언어치료나 작업치료 같은 서비스를 받는 아이들도 있어, 시는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도록 시스템 개선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육국은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아동의 비율을 10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