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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사바늘 부적절 폐기 벌금 250달러로 인상 추진

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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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위생국이 가정에서 사용한 주사바늘이나 주사기를 부적절하게 버릴 경우 부과하는 벌금을 100달러에서 250달러로 인상하는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오늘 오전 10시 온라인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들었습니다.


위생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버려진 주사바늘에 찔린 사고가 140건을 넘었습니다. 최근에는 체중 감량과 당뇨 치료 등에 사용되는 주사형 GLP-1 계열 약물 이용이 늘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사바늘의 안전한 폐기 문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위생국은 찔림 사고 증가가 GLP-1 사용자 때문이라고 직접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한 주사바늘은 그대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는 안 됩니다. 전용 폐기용기나 세탁세제통처럼 새거나 뚫리지 않는 단단한 용기에 넣은 뒤 밀봉하고, 라벨을 명확히 부착하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병원이나 요양원, 지정 수거 장소에 가져가 처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뉴욕시 위생국은 벌금을 높여 안전한 폐기를 유도하고, 수거 작업 중 발생하는 직원들의 주사바늘 찔림 사고를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fm877.ny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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