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첫 2-K 프로그램 2천여 명 입학 제안…5,700가정 신청 몰려
-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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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첫 2세 아동 대상 무상 보육 프로그램 ‘2-K’ 모집에 5천700가정 이상이 신청해 높은 수요를 보였습니다.
2천여 명의 어린이가 입학 허가를 받은 가운데, 시와 주정부는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2-K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의 첫 2-K 무상 보육 프로그램 입학 추첨 결과, 2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뉴욕시와 뉴욕주 정부는 4일, 첫 2-K 신청 기간을 마무리한 결과 5천700가정 이상이 2천여 개 좌석을 놓고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무료 보육 자리가 가정당 연평균 약 2만6천 달러의 보육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초기 입학 제안을 받은 가정 가운데 82%는 희망 순위 상위 3곳 중 한 곳에 배정됐고, 절반 이상은 1지망 프로그램에 선정됐습니다.
또 전체 제안의 99%는 가족들이 신청서에 작성한 프로그램 안에서 배정됐으며, 대부분의 자리는 종일제이자 연중 운영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5천700가정 이상이 신청한 것은 뉴욕 가족들이 무료 보편적 보육 서비스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보여주는 결과"라며 "저렴한 보육 환경이 있어야 가족들이 뉴욕에 계속 머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수천 가정이 2세 자녀를 위한 보육 서비스를 신청한 것은 가족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기회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2-K 프로그램은 올해 초 뉴욕시와 주정부의 협력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5개 학군 내 보육센터와 가정형 보육시설에서 2천여 개 무료 자리를 제공합니다.
시는 첫해 신청 자료를 향후 프로그램 확대 계획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번에 입학 제안을 받지 못한 가정들은 대기 명단 관련 안내를 받게 되며, 추가 자리가 생기면 순차적으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뉴욕시는 오는 2027년 확대 계획을 통해 약 1만2천 명의 어린이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스태튼아일랜드 지역 가정도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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