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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파업 간호사들, 파업 18일째 ‘ICE 반대 행동의 날’ 진행

뉴욕시 간호사 파업이 오늘(29일)로 18일 째를 맞으며, 여전히 타결 조짐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파업에 참여 중인 간호사들이 ICE에 항의하는 ‘행동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겨울 폭풍이 지나간 뒤 간호사들은 폰테피오레와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앞 피켓라인으로 다시 복귀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간호사협회 노조는 간호 인력 확충과 직장 내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강화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간 파업 관련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병원 측은 목요일 중재인들과 함께 ‘패키지 제안’을 조율해 금요일 간호사 노조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간호사들은 이 제안이 지난해 9월 노조가 제시했던 요구안에 대한 병원 측의 수정·대응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주요 쟁점에서는 어떠한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간호사 대 환자 비율, 응급실 확장, 복도 병상 철폐, 임금 문제, 그리고 직장 내 폭력 예방 대책 등 핵심 사안에서 의견 차가 여전히 큽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파업 중인 간호사들은 제안 마련을 위해 교섭위원회 회의를 계속할 것이며, 중재인들은 이번 주 후반 다시 간호사들과 병원 측을 협상 테이블로 부를 예정”이라며 “간호사와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공정한 계약이 체결되기를 바라며 매일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간호사 노조원들은 목요일 ‘병원에서 ICE를 배제하라’는 요구를 내걸고 별도의 행동의 날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집회에는 그레이스 맹, 제리 내들러, 니디아 벨라스케스 등 연방 하원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 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ICE의 병원 내 활동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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