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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 311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 ‘직통 핫라인 연결’ 추진

뉴욕시의회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더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11 시스템에 ‘가정폭력 전용 핫라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고 즉시 전문가 상담으로 연결돼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의회가 가정폭력 관련 신고가 311에 접수될 경우 자동으로 뉴욕시 가정폭력 핫라인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311에 걸려온 가정폭력 관련 전화는 자동으로 전문 상담 핫라인으로 전환되며, 또 311 메뉴에도 “가정폭력 관련 도움 연결” 항목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가 즉각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911 또는 전국 가정폭력 핫라인(800-799-SAFE)으로 직접 전화해야 하지만, 새로운 법안은 이러한 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원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법안은 산드라 황 시의원과 링컨 레슬러(Lincoln Restler)시의원이 공동 발의했습니다. 두 의원은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의 장벽을 낮추고, 시 차원의 서비스 연계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장 산하 ‘가정폭력 및 성별기반 폭력 종식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약 57,600명의 피해자가 해당 기관의 도움을 받았으며, 같은 해 NYPD에 신고된 가정폭력 건수는 110,665건에 달했습니다.


이 기관은 현재도 311과 협력해 피해자들이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법안는 1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들은 이 조치가 시행될 경우, 피해자가 위험한 상황에서 별도의 번호를 찾거나 설명할 필요 없이 즉각적인 전문 상담원 연결이 가능해져 “도움의 문턱을 낮추는 현실적인 개선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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